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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뉴스 브리핑] 포스코인터, 자회사 세넥스에너지에 추가 투자...호주 천연가스 증산계획 박차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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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뉴스 브리핑] 포스코인터, 자회사 세넥스에너지에 추가 투자...호주 천연가스 증산계획 박차 外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4.06.0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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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넥스에너지 직원들이 설비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
세넥스에너지 직원들이 설비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

[더스탁=김태영 기자] * 포스코인터, 자회사 세넥스에너지에 추가 투자...호주 천연가스 증산계획 박차 =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은 지난 달 31일 이사회를 통해 자회사인 세넥스에너지의 유상증자에 파트너사인 핸콕에너지와 함께 참여키로 결정했다. 증자는 2026년까지 연간 60페타줄(PJ·국제에너지 열량측정 단위) 생산체제를 갖추기 위한 것으로, 양사는 총 6억5000만호주달러(약 6000억원)를 투자키로 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분율 50.1%에 따라 3억2600만호주달러(약 3000억원)를 투자해 세넥스에너지의 증자에 참여하게 된다. 60페타줄(PJ)은 LNG 120만톤을 생산할 수 있는 수량이다. 이번에 승인된 투자금은 가스 생산정을 추가로 시추하고 가스처리시설과 수송관 등 가스전 생산설비를 구축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 수산인더스트리 자회사 수산이앤에스, i-SMR 기술개발 국책과제 선정 = 발전 플랜트 종합정비 솔루션 기업인 수산인더스트리(126720)는 자회사인 수산이앤에스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혁신형 소형모듈형원자로(i-SMR) 기술개발사업에 참여 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기술개발사업은 오는 2028년까지 경제성, 안전성, 유연성 측면에서 경쟁력을 갖춘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를 개발하고, 표준설계 인허가까지 취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수산이앤에스는 이번 국책과제 선정을 통해 SMR에 적용되는 원전 계측제어시스템(MMIS)의 핵심 설비인 프로그래머블반도체(Field Programmable Gate Array, FPGA) 기반의 제어기기를 신규 개발할 예정이다.

* 한국엔지니어링협회 50주년 기념, ‘KBS 열린음악회’ 개최 = 한국엔지니어링협회(이하 협회)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KBS 열린음악회가 지난 2일 오후 5시 40분부터 KBS 1TV를 통해 80분간 특집으로 방송했다. 이번 열린음악회는 협회의 지나온 5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대한민국 경제성장을 이끌어 온 엔지니어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엔지니어링 종사자 및 가족 등 약 1,000여명이 KBS홀을 가득 채우며 행사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진행을 맡은 박소현 아나운서를 비롯하여 이은미 밴드, 더원, 데이브레이크, 박애리·팝핀현준, 아이칠린, 케이시, 이수호, 크레즐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출연해 협회 50주년을 축하하는 공연을 선보였다.

* 마크로젠, 국내 최초 비의료기관 바이오뱅크 개설 허가 =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마크로젠(038290)이 비의료기관 중 국내 최초로 바이오뱅크(인체유래물은행) 개설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마크로젠은 누적 50만 건 이상의 유전자 분석 및 27년간의 연구 유전체 데이터와 마크로젠의료재단 건강검진센터를 통한 의료정보에, 공공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인체유래물은행의 전 세계 검체 자원까지 데이터·바이오뱅크를 통합적으로 확보해 인공지능(AI) 디지털헬스케어를 위한 기반을 확립하게 됐다. 바이오뱅크는 기증 동의 및 기탁 절차를 통해 혈액, 소변, 조직, 세포 등 인체자원 즉, 인체유래물 및 그와 관련된 역학, 임상, 유전정보 등을 수집·보존해 이를 직접 이용하거나 연구실 등에 제공하는 기관이다. 마크로젠은 질병관리청의 허가에 따라 영국 ‘UK바이오뱅크’, 미국 ‘올오브어스(All of Us)’, 핀란드 ‘핀젠(FinnGenn)’ 프로젝트와 같이 한국형 바이오뱅크를 개설하고 세계 곳곳의 대학, 연구실 등 임상 연구에 양질의 검체를 제공 및 분양한다. 이를 통해 신약 및 의료기기 개발, 질병의 원인 규명과 맞춤형 치료 등 미래 정밀의료 연구 및 바이오/디지털헬스 산업 강화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 아미코젠, 국내 최초 비피더스 100억 보장 신바이오틱스 ‘비피맥스’ 출시 = 바이오 의약 및 헬스케어 소재 전문 기업 아미코젠(092040)이 100% 한국인의 비피더스를 담은 ‘비피맥스 프리미엄 비피더스 100억 XOS’를 전략적으로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신제품 ‘비피맥스’는 아미코젠 그룹사 비피도의 30년 이상 연구경력의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을 통해 탄생한 제품이다. 모유 수유를 한 아기 장에서 유래된 100% 한국인 유래 비피더스균을 600억 CFU 투입, 100억 CFU를 보장하며 ▲비피더스균 ▲자일로 올리고당 ▲아연 ▲비타민 D의 4중 기능성을 채택했다. 장내 비피더스의 증식을 위해 비피더스균의 선택적 증식에 도움을 주는 개별인정형 프리바이오틱스 자일로올리고당(XOS)을 주원료로 함께 함유해 신바이오틱스로 차별화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 엔젠바이오, 온라인 기업설명회에서 글로벌 성장 전략 제시 = NGS(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기반 정밀진단 플랫폼 기업 엔젠바이오(354200)가 지난 3일 기관 대상으로 온라인 기업설명회를 개최해 글로벌 성장 전략을 밝혔다. 지난 3월 프로테오믹스 분석 기술을 보유한 CLIA(실험실표준인증)랩 시설을 인수한 NGeneBioAI는 미국 내 주요 질병연구기관들과 뇌질환 및 암 연구 협력을 강화해 질병 데이터를 축적하고 글로벌 제약사를 대상으로 프로테오믹스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암, 치매와 같은 고위험 질병의 조기 진단과 맞춤형 신약 후보물질의 발굴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 에이치브이엠, FMM 소재 제조 기술 산자부 신기술 NET 인증 취득 = 현재 IPO를 진행 중인 첨단금속 제조 전문기업 에이치브이엠(HVM, 대표이사 문승호)은 자사의 FMM 소재 제조 기술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국가 신기술(NET) 인증을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인증을 받은 에이치브이엠의 기술은 FMM(Fine Metal Mask) 소재의 제조에 관한 것이다. FMM은 고해상도 OLED 디스플레이 제조 과정에서 유기 발광 물질 증착에 사용되는 금속판으로 OLED 제조에 필수적인 부품으로 꼽힌다. 해당 인증은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야 취득 가능하다. 독창적인 신기술 및 선진국 수준보다 우수하거나 동등하고 상용화가 가능한 기술, 국가기술력 향상과 대외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술의 경우에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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