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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뉴스 브리핑] LK삼양 "‘지능형 열화상 솔루션’으로 전기차 화재 예방 선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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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뉴스 브리핑] LK삼양 "‘지능형 열화상 솔루션’으로 전기차 화재 예방 선도" 外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4.09.06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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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K 삼양 지능형 복합 열화상 화재 감지 솔루션 SYMON-FDS. 사진=회사 제공
LK삼양 지능형 복합 열화상 화재 감지 솔루션 SYMON-FDS. 사진=회사 제공

 

# LK삼양 "‘지능형 열화상 솔루션’으로 전기차 화재 예방 선도" = 최근 전기차 충전 중 발생하는 화재 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LK 삼양(225190)이 자사가 개발한 전기차 화재 특화 지능형 열화상 솔루션이 주목받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AI 기반의 복합 화재 감지 알고리즘을 통해 전기차 충전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화재 위험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감지, 사전에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솔루션의 핵심은 전기차 화재에 특화된 통합형 열화상 카메라와 전용 관제 SW에 있다. 통합형 열화상 카메라는 열화상 센서, CMOS 카메라, 불꽃감지 센서가 하나의 카메라에 통합돼 전기차 충전 중 발생할 수 있는 이상 온도, 연기, 화염, 불꽃을 모두 탐지할 수 있다. 또 LK삼양만의 독자적인 화재 감지 알고리즘이 탑재된 관제 SW(SYMON-FDS)를 통해 종합 분석하기 때문에 빠르고 정확하게 화재의 징후를 포착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 카카오뱅크, 시니어 고객 위한 ‘금융범죄 예방’에 1억 원 기부 = 카카오뱅크(323410)는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AI Call 금융범죄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금융범죄 예방 교육은 SK텔레콤, 경기남부경찰청, 밀알복지재단 등 AI와 범죄예방, 사회 공헌 전문 기관들과 함께한다. 카카오뱅크는 이들 기관과 지난 5일 서울시 강남구 밀알복지재단에서 업무협약식을 맺고 60세 이상 시니어 고객을 중심으로 2,000명을 선정해 ‘AI Call 금융범죄 예방 교육’을 운영하기로 했다. 카카오뱅크는 그동안의 범죄 신고 데이터 및 예방 활동을 기반으로 금융범죄 사례를 분석해 ‘AI Call 금융범죄 예방 교육’ 시나리오를 개발하는데 기여했으며, 이번 교육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 씨티씨바이오, 반려동물용 발포형 천연 욕용제 ‘에코신’ 신제품 런칭 = 의약품 연구개발 전문기업 씨티씨바이오(060590)는 신규 사업부문인 반려동물사업본부에서 체코 BARD사에서 연구개발 및 제조하는 반려동물용 발포형 천연 욕용제 ‘에코신’을 런칭했다고 6일 밝혔다. ‘에코신’은 동물 피부에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천연 제품이다. 세균성 피부병, 진균성 피부병 및 지루성 염증, 창상으로 인한 동물의 피부 및 피모를 세정하는데 효과적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수의사와 미생물학자의 지도 하에 다양한 병원, 클리닉에서 실험실 테스트와 실제 환축 테스트를 통해 상당히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 특히 어린 동물, 늙은 동물, 민감한 동물에게도 부작용이 기록되지 않았다.

# 퓨쳐켐, 130억 규모 투자 유치…임상에 활용 계획  = 방사성의약품 전문기업 퓨쳐켐(220100)이 총 130억 원 규모의 CPS(전환우선주 유상증자) 및 CB(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공시했다. 절반인 65억 원은 상환 의무가 없는 제3자배정 우선주(CPS) 유상증자를 통해 마련하며, 나머지 65억 원은 전환사채(CB) 발행을 통해 조달할 예정이다. 퓨쳐켐은 이번에 조달되는 자금을 FC705 미국 임상 2상 비용과 Ac-225 리간드 전립선 암 치료제(225Ac 액도타다이펩) 임상1상을 위한 연구에 투자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침체된 시장 분위기 속에서 자금 조달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퓨쳐켐이 성공적으로 투자 유치를 이뤄냈다"면서 "이는 퓨쳐켐의 임상 시험 결과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평가를 반영한 긍정적인 신호로 향후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 아바코 "차세대 전지 공정 장비 개발 순항 중” = 이차전지 및 디스플레이 장비 전문기업 아바코(083930)가 차세대 전지사업 로드맵 수립 이후 건식전극용과 리튬-메탈용 배터리 등 차세대 전지 공정 장비 개발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아바코는 지난 7월 국내 셀메이커 공장 라인을 대상으로 이차전지 전극공정 장비인 롤프레스, 슬리터, 전극용 테이핑기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이차전지 전극공정 분야에서 아바코가 장비 기술력을 인정 받아 해당 사업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는 의미이며, 사업영역 확장의 일환으로 차세대 전지 공정 장비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바코 관계자는 “차세대 전지 공정 장비 개발 외에도 중장기적으로 2026년부터 2030년에는 상용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전고체 배터리 관련 장비 개발을 추진하는 등 다각도로 사업 영역 확장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마이크로디지탈, 세계 최대 백신 생산기업 임원진 내방…"일회용 바이오리액터 글로벌 진출 순항" = 마이크로디지탈(305090)의 일회용 바이오리액터 글로벌 시장 진출이 탄력을 받고 있다. 마이크로디지탈은 세계 최대 백신 제조기업인 인도 세럼 인스티튜트 오브 인디아(Serum Institut of India·SII)의 구매 및 생산 총괄 임원진이 경기 성남시 소재 자사 GMP 생산시설을 방문해 현장실사(audit)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현장실사는 지난 8월 SII 실무진의 현장실사에 이어 예정된 추가 방문이었으며, 본격적인 자사 제품 구매 계약을 체결하기 전 최종 결정을 위한 방문의 성격을 가진다. 양사는 SII의 다양한 생산 및 R&D 품목라인에 마이크로디지탈의 일회용 바이오리액터(제품명 셀빅)를 활용, 동물세포 뿐만 아니라 미생물에 동시에 적용 가능한 차세대 일회용 세포배양 플랫폼을 구현하는 것에 대해 긴밀하게 협의했다. 또한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경쟁사들도 시도하지 못한 새로운 플랫폼을 확장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 KDT다이아몬드, 시리즈A 브릿지 투자 유치 = 다이아몬드 전문 기업 KDT다이아몬드(대표 강승기)는 ‘스마트한화KDB경기탄소중립ESG펀드(이하 ‘한화KDB경기 ESG펀드’)’로부터 시리즈A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KDT다이아몬드는 지난 4월 신세계 CVC인 시그나이트파트너스와 엑셀러레이터 젠엑시스로부터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번 브릿지 투자에 참여한 ‘한화KDB경기 ESG펀드’는 총 1030억원 규모로 지난 2022년 결성된 펀드다. 저탄소 생태계 조성을 위해 에너지 친환경 기업, 그린 뉴딜 사업을 영위하는 중소·중견기업에 주로 투자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이 업무집행조합원(GP)으로 펀드를 운용하며, 유한책임조합원(LP)으로 산업은행, 한국모태펀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신한자산운용, KB캐피탈 등이 참여했다. KDT다이아몬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국내에서 대규모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용인 지역에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원석 제조 공장 및 산업용 다이아몬드 R&D 센터를 건설할 예정이다.  @더스탁=김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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