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탁=김태영 기자] *현대차, 북미 수소 물류운송 사업에 힘준다...상용 밸류체인 확장 = 현대차(005380)가 현지 시각으로 이달 20일부터 23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열리는 청정 운송수단 박람회 ‘ACT 엑스포 2024(Advanced Clean Transportation Expo 2024)’ 미디어 컨퍼런스에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북미 물류운송 사업 현황을 소개하고, 청정 물류운송 사업을 중심으로 수소 상용 밸류체인을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해당 사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 Truck)’의 상품성 개선 콘셉트 모델도 공개했다.

* 큐라클, 떼아사로부터 CU06 기술이전 권리 반환 의사 통보 = 큐라클(362570)이 떼아 오픈이노베이션으로부터 망막 혈관질환 치료제 ‘CU06’ 기술이전에 대한 권리 반환 의사를 통보 받았다고 2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CU06은 당뇨병성 황반부종, 습성 황반변성을 적응증으로 개발중인 혈관내피기능장애 차단제다. 큐라클은 지난 2021년 10월 프랑스 안과 전문회사 떼아 오픈이노베이션에 아시아를 제외한 글로벌 판권을 기술이전 한 바 있다. 계약이 종료되면 CU06의 판권과 임상 진행 권리는 큐라클에 반환되며, 큐라클은 글로벌 판권과 향후 임상 개발을 진행할 수 있는 모든 권리를 갖게 된다. 큐라클은 권리 반환 여부와 관계 없이 CU06의 후속임상을 차질 없이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 아미코젠, 신규 개량형 ‘7-ACA’ 합성 효소 미국 특허 등록 = 바이오 의약 및 헬스케어 소재 전문 기업 아미코젠(092040)이 신규 개량형 ‘7-ACA’ (세파 항생제 최대규모 핵심중간체) 합성 1단계 효소(CX)에 대한 미국 특허가 등록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신규개량형 CX효소는 효소활성과 안정성이 기존 제품에 비해 월등히 증가된 것으로 이미 한국에 등록됐으며 그 외 중국, 인도, 유럽, 일본에도 출원돼 등록 심사 중에 있다. 아미코젠은 중국 시장을 넘어 미국, 인도, 유럽, 일본 등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 오텍, 기아와 손잡고 PBV 시장 공략 본격화 = 국내 1위 특장차 전문기업 오텍(067170)이 기아(000270)와 손잡고 PBV 시장에 진출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전기차 미래 모빌리티 사업으로 사업전략을 본격 전환한다고 밝혔다. 기아는 PBV 사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차량과 서비스를 제공해 다양한 고객과 지역사회의 수요를 충족시킴으로써 전통적인 자동차의 개념을 뛰어 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오텍은 기아와 PBV 컨버전 모델 위탁제조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PBV 시장에 본격 진출해 새로운 미래 먹거리 발굴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PBV 컨버전 모델의 다품종 소량 생산을 위한 제조 혁신, IT 시스템 고도화 등을 통해 시장 진출을 위한 역량을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 인스코비 子 프리텔레콤, 3분기 연속 매출 증가 지속 = 인스코비(006490)는 올해 1분기 프리텔레콤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129억원에서 17.2% 증가한 151억원을 기록, 사업이 순항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분기별 매출은 지난해 3분기 이후 3개 분기 연속으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 3월말 기준 가입자수는 1년 전에 비해 9.2% 증가한 51만여명으로 전체 알뜰폰 가입자의 5.6%를 차지했다. 중소 알뜰폰 사업자 중에서도 시장 내 지배적 사업자의 지위를 탄탄하게 유지하고 있다.

* 한국석유공업, 고려대학교 ‘체인지메이커스’ 프로그램에 1억원 기부 = 산업용 아스팔트 제조기업 한국석유공업(004090)은 고려대학교 내부 사회공헌원 ‘체인지메이커스’ 프로그램에 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한국석유공업이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윤리 경영 체계 강화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또한 회사의 창립 60주년을 맞아 기존에 진행하던 기부 활동의 폭을 넓히고자 강승모 대표이사의 모교이자, 120주년을 맞이하는 고려대학교에 기부를 진행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 스맥, ‘반도체 웨이퍼 폴리싱 및 클리닝 자동화 장치’ 특허 취득= 공작기계, 산업용 로봇 제조 및 정보통신장비 전문기업 스맥(099440)은 반도체 웨이퍼 시편 자동 폴리싱 및 클리닝 장치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특허 취득한 스맥의 웨이퍼 칩 폴리싱 및 클리닝 장치는 화학적 연마제 없이 반도체 웨이퍼의 시편을 폴리싱하여 친환경적이며 폴리싱 및 클리닝 장치가 듀얼 타입으로 장착돼 생산량을 증대시킨다. 스맥 관계자는 “당사의 반도체 웨이퍼 장비는 여러 개의 시편 공정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어 고객 맞춤형 폴리싱 및 클리닝 작업이 가능해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다”며 “일련의 작업 자동화로 반도체 생산 증가에 유연하게 대응이 가능해 품질 분석 장비 투자 확대에 따른 매출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