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탁=김태영 기자] # 카뱅, 중·저신용대출 누적 12조 공급...2분기 잔액비중 32.5%로 '역대 최고' = 카카오뱅크(323410)의 올해 2분기 중·저신용대출 잔액이 약 4조 7,000억 원, 비중 32.5%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카카오뱅크가 2017년 7월 출범 이후, 개인사업자를 포함한 중·저신용자에게 공급한 신용대출 누적 공급액은 약 12조 원에 이른다. 카카오뱅크는 중·저신용자에게 최저 3%대의 금리로 신용대출을 공급해 높은 대출금리로 인한 이자부담을 경감하고, 신용도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 에이치브이엠, ‘우주 항공용 첨단금속 제조공장’ 착공식 개최 = 첨단특〮수금속 전문기업 에이치브이엠(295310)이 우주항〮공용 첨단금속 제조를 위한 서산 제2 공장을 착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에이치브이엠에 따르면 이달부터 공장에 대한 건축을 진행해 25년 3월까지 ▲진공유도 용해로(VIM), ▲진공 아크 재용해로(VAR), ▲일렉트로 슬래그 재용해로(ESR)의 설비를 확대할 계획이다. 에이치브이엠은 이를 통해 증가되고 있는 해외 첨단금속 수주 물량을 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셀리드, 필리핀서 오미크론 대응 코로나19백신 임상3상 대상자 모집 및 투여 재개 = 셀리드(299660)가 필리핀에서 오미크론 대응 코로나19백신 ‘AdCLD-CoV19-1 OMI’의 임상 3상 시험의 대상자 모집과 투여를 재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셀리드는 COVID-19 예방백신의 마지막 접종 완료 또는 COVID-19에 의한 격리 해제 후 최소 16주 이상 경과한 만 19세 이상 성인 자원자 4,000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 3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셀리드는 최근 진행한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오미크론 대응 코로나19백신 임상3상 시험의 해외 투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임상3상 시험을 마무리하고 중간분석 결과에 따라 조건부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 HMM, E-Waste Zero 업무협약 체결 = HMM(011200)이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전자제품 재활용 공제조합인 E-순환거버넌스와 ‘E-Waste Zero, 폐전자제품 자원순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HMM은 E-순환거버넌스의 ‘모두비움, ESG나눔’ 자원순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HMM은 폐전자제품 1000여대를 기증했으며, 앞으로 사무실 및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전기·전자제품의 재활용을 통해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 엔씨소프트, 길드워2 5번째 확장팩 ‘잔티르 와일즈’ 북미·유럽 출시 = 엔씨소프트(036570)가 길드워2(Guild Wars 2)의 신규 확장팩 ‘잔티르 와일즈(Janthir WildsTM)’를 지난 20일(현지 기준) 북미·유럽에 출시했다. 길드워2는 엔씨소프트의 북미 개발 스튜디오인 아레나넷(ArenaNet)이 제작한 PC온라인 MMORPG(다중접속 역할수행 게임)다. 2012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5개의 확장팩을 출시했다. 지난해 8월 출시한 ‘시크릿 오브 디 옵스큐어(Secrets of the ObscureTM)’를 시작으로 연 1회 확장팩 출시와 정기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 메디포스트 모비타, 고함량 리포좀 비타민C ‘리포좀 비타민C 1000 POP’ 출시 = 메디포스트(078160)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모비타가 리포좀 제형 기술을 적용해 체내 흡수율을 높인 ‘리포좀 비타민C 1000 POP’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리포좀 비타민C 1000 POP’은 인체 내 세포 구조와 유사한 인지질이 비타민C를 감싸 세포로 빠르게 흡수되는 것이 특징이다. 식약처 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1000%에 해당 리포좀 제형 기술을 적용한 비타민C 1000mg을 함유하고 있다.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호주 방산 생산기지 완공… 국내 최초 해외 생산 =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호주 질롱에 자주포와 장갑차를 생산할 공장(H-ACE·Hanwha Armoured vehicle Centre of Excellence)을 완공했다고 23일 밝혔다. H-ACE는 한국 방산업체 최초의 해외 생산기지 설립 사례다. 한화에어로스페이는 호주 빅토리아주 질롱시에서 한국 및 호주 정부 관계자를 초청해 H-ACE 이날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석종건 방위사업청장, 리처드 말스(Richard Marles) 호주 국방장관, 사이먼 스튜어트 호주 육군 참모총장,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