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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뉴스 브리핑] 엠로 “공급망관리 클라우드 도입 확대… 관련 매출 올 상반기 14.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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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뉴스 브리핑] 엠로 “공급망관리 클라우드 도입 확대… 관련 매출 올 상반기 14.7% 증가”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4.08.2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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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망관리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이 증가한 엠로. 사진=회사 제공
공급망관리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이 증가한 엠로. 사진=회사 제공

[더스탁=김태영 기자] # 엠로 “공급망관리 클라우드 도입 확대… 관련 매출 올 상반기 14.7% 증가”=국내 1위 AI 기반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엠로(대표이사 송재민, 058970)는 공급망관리 클라우드 서비스 ‘엠로클라우드(emroCloud)’의 국내외 도입이 증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엠로클라우드는 엠로가 2019년 국내 최초로 선보인 클라우드 SaaS 방식의 구매시스템이다. 출시 초기 중견∙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도입이 활발하게 이뤄졌으나, 최근에는 대기업 자회사 및 해외 법인 등에서도 도입 사례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엠로는 올 초부터 소재, 화학,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 국내 대기업의 유럽, 남미, 동남아 법인에 엠로클라우드를 공급하는 계약을 잇따라 체결했다. 엠로는 이 같은 공급망관리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 증가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클라우드 사용료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한 2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 자이언트스텝, ‘게임스컴 2024’에 참가...‘캄퍼스(KAMPERS)’게임 유럽 시장에 선봬 = 리얼타임 콘텐츠 솔루션 기업 자이언트스텝(289220)이 유럽 최대 규모 게임 전시회인 ‘게임스컴(Gamescom) 2024’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게임스컴’은 64개국, 1,400여 개의 다양한 게임사가 참가하고 30만 명 이상의 유저가 방문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게임 전시회로 글로벌 3대 게임 전시회 중 하나로 꼽힌다. 이번 전시회는 이달 21일부터 25일까지 독일 쾰른의 쾰른메세에서 열린다. 자이언트스텝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 공동관에 참여하는 13개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번 ‘게임스컴’에서 자이언트스텝은 기업을 대상으로 자사 게임 ‘캄퍼스’의 ▲소개서 설명 ▲게임 영상 ▲게임 시연 등을 진행한다.

# 라온시큐어, 생성형 AI로 비전문가도 악성코드 쉽게 읽는 기술 특허 취득 = IT 보안·인증 플랫폼 기업 라온시큐어(042510)가 생성형 AI로 악성코드를 쉬운 언어로 변환해 정보보호 업무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는 기술을 발명해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라온시큐어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악성 코드를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바꿔주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 기반의 바이너리 코드 시각화 장치 및 방법’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다. 라온시큐어 AI연구센터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보안 기술을 고도화 하는 연구개발을 진행해 왔다. 그 일환으로 바이너리 코드(이진법 기반 암호) 등 저수준의 언어를 사용자가 이해하기 쉬운 고수준의 언어로 변환하는 ‘역공학 기술’에 생성형 AI를 접목했으며, 대량의 데이터를 LLM을 통해 쉬운 언어로 변환할 수 있는 기술을 발명했다. 

# 에이치브이엠, 우주 분야 매출 성장 본격화 시동 걸어 = 글로벌 첨단∙특수금속 전문기업 에이치브이엠(대표이사 문승호, 295310)이 우주 분야에서 고성장을 나타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에이치브이엠의 24년 상반기 우주 분야 매출액은 50.8억 원으로 지난해 동반기(18.2억 원) 대비 가파른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관련 매출액은 2022년 하반기부터 미국 글로벌 민간로켓 개발기업을 대상으로 처음 발생했으며 이후 23년 상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 179.1%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에이치브이엠은 해외 고객사의 요청으로 올해 상반기에 여러 종류의 소재 개발을 완료하고 양산 공정의 수율과 품질 테스트를 진행한 상태라고 밝혔다.

# 하스, 반도체 패키징용 핵심소재 국산화 기술 개발 착수 = 치아용 보철수복 소재 전문기업 하스(450330, 대표이사 김용수)는 반도체 패키징용 핵심소재 국산화를 위한 기술개발에 착수한다고 22일 밝혔다. 하스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에 대한 국책 과제(과제명: Wafer type 알루미노규산염 유리 기판 제조 및 광화학반응 기반 10㎛ 이하 Via hole 가공 기술 개발)에 선정됐으며, 반도체 패키징용 핵심소재 국산화를 위한 기술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이번 과제 수행은 올해 7월부터 54개월 동안 진행될 계획이며, 정부지원금 27.5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하스는 "금번 과제를 통한 기술개발로 반도체 유리 인터포저 시장을 포함해 각종 모바일기기, 5/6G 기기, 의료기기의 PCB 대체 시장 선점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케이피에프-세아베스틸-국립군산대학교, 풍력용 고강도 볼트 개발 MOU = 케이피에프(024880)는 세아베스틸, 국립군산대학교와 공동으로 풍력 지지구조물용 고강도 Grade 12.9 볼트 개발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국립군산대학교 아카데미홀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케이피에프 허기 화스너사업부문 개발담당, 세아베스틸 최수조 제품연구/공정연구 센터장, 국립군산대학교 장민석 산학협력단장, 이대용 에너지혁신연구센터장을 비롯한 22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3개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최근 해상풍력 시장에서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풍력용 고강도 볼트에 적합한 소재의 개발(세아베스틸) 및 볼트 제품의 개발(케이피에프) 그리고 해당 제품의 이용기술 개발(군산대학교)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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