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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뉴스 브리핑] 한전, 1분기 1.3조원 영업이익…경영정상화에 총력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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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뉴스 브리핑] 한전, 1분기 1.3조원 영업이익…경영정상화에 총력 外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4.05.10 1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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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나주 본사 (사진=한전)
한국전력공사 나주 본사 (사진=한전)

[더스탁=김태영 기자] * 한전, 1분기 1.3조원 영업이익..."경영 정상화에 총력" = 한국전력(015760)은 1분기 결산 결과 매출액 23조2927억원에 영업비용 21조9934억원, 영업이익 1조299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조4769억원 증가한 수치다. 이는 매출액이 요금조정 등으로 1조6987억원 확대됐고, 영업비용이 연료비 및 전력구입비 감소 등으로 5조7782억원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한전에 따르면 2023년 세 차례 요금 인상과 연료 가격 안정화로 연결재무제표 기준 세 분기 연속 영업이익이 발생했으나, 분기별 영업이익 규모는 감소했다. 한전은 국민께 약속드린 자구노력을 철저하고 속도감 있게 이행하고,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면서, 누적적자 해소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정부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고평석 엑셈 대표, 충북연구원 정책세미나서 '데이터 기반 행정서비스 활성화 전략' 발표 = IT 성능 관리 전문 기업 엑셈(205100)은 고평석 대표가 8일 충북연구원에서 열린 ‘2024년 데이터 기반 행정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정책세미나’에 참석해 엑셈의 AI 및 빅데이터 기반 행정 개선 사례 및 충북의 데이터 기반 행정서비스 방안에 관해 발표했다고 전했다. 고 대표는 이날 두번째 발제자로 나서 'ABC(AI, Bigdata, Cloud)없이 행정없다'를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차세대 사업, 신기술 도입을 위한 공공 서비스 업그레이드가 추진되면서 엑셈은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술을 갖춘 기업으로서 적극 대응하고 있다”면서 “현재 서울시민의 편리한 데이터 활용이 가능하도록 서울시의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3단계) 구축 사업을 수행 중이며, 지자체 최초 초거대 AI 기반 대시민 검색 서비스를 완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디앤디파마텍, 국제 GLP-1 Summit에 주요 연사로 초청 = GLP-1 계열 신약개발 전문기업인 디앤디파마텍(347850)이 이번 달 15~16일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GLP-1 치료제 개발 컨퍼런스(GLP-1-Based Therapeutics Summit)에 6인의 주요 연사로 공식 초청받았다. 지난 2일 GLP-1 계열 펩타이드 신약 개발 전문업체로 코스닥 상장을 완료한 디앤디파마텍은 이번 행사에 주요 연사로 초청됐다. 이슬기 디앤디파마텍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자사가 미국에서 임상 2상 진행 예정인 GLP-1 이중작용제의 MASH 치료 효과와 경구용 GLP-1에 대해 별도 구두 발표할 예정이다. 또 일라이릴리, 알티뮨 등의 글로벌 R&D 리더들과 함께 GLP-1 기반 치료제의 미래 적응증 확장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는 패널토론의 모더레이터로 진행도 맡는다.

* 엔젠바이오, 여섯발자국과 펫 헬스케어 전략적 사업 제휴 MOU = NGS(Next Generation Sequencing, 차세대염기서열분석) 정밀진단 플랫폼 기업 엔젠바이오(354200)가 반려동물 영양제 브랜드 닥터뮨(dr.mune)을 운영하는 ‘여섯발자국’과 펫 헬스케어를 위한 전략적 사업 제휴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엔젠바이오는 여섯발자국에게 반려견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검사 서비스인 ’Mendel’s Dog’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NGS 정밀진단 기술을 활용해 반려견의 장내 미생물 군집을 분석하고 현재 건강상태를 진단한다. 반려견의 장 건강, 신체 건강 및 영양상태는 물론 필요한 성분과 맞춤 영양제, 사료 정보까지 제공한다.

* 와이즈에이아이, KAOMI와 ‘AI 덴탈케어 서비스’ 개발 협약 =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기업 와이즈에이아이가 신규 AI 덴탈케어 플랫폼 ‘덴트온(Dent-On)’의 보급 확대를 목적으로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KAOMI)와 공동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덴트온은 치과 분야에 특화된 AI 고객센터(AICC) 플랫폼이다. 와이즈에이아이의 기존 AI 고객운영관리(CS) 플랫폼 ‘에이유(AiU)’를 기반으로 치과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과 데이터가 더해졌다. 상담·예약 등 기본적인 고객관계관리(CRM) 업무부터 전문화된 아웃바운드콜 서비스까지 다방면의 치과병의원 업무를 AI가 보조해 준다. 특히 응대에 많은 시간과 인력이 소요되는 △만 65세 이상의 임플란트 및 틀니 시술 건강보험 수혜자 △연 1회 스케일링 보험 적용 대상자 △정기검진 대상자를 간편하게 집중 관리할 수 있어 직원들의 업무 경감과 병원 매출 향상 극대화에 도움이 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 모트렉스, 1분기 영업이익 109억...전분기 대비 319% ↑ = 모트렉스(118990)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 1,102억원과 영업이익 10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분기(23년 4분기) 대비 각각  3.9%와 319.2% 증가한 수치다. 실적개선 주요 요인으로는 ▲주력 비즈니스인 인포테인먼트(IVI)와 자회사 전진건설로봇의 판매 개선에 따른 증대 ▲물류비와 지급수수료 감소에 따른 이익 개선 ▲달러 강세에 따른 원가와 판관비 부문 마진율 증가 등이 꼽혔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 완성차 시장의 수요 둔화가 이어졌으나 24년 1분기부터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 IVI의 판매수량이 안정세를 되찾았으며, 고마진 제품의 증가와 원가/판관비 부문 개선을 통해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며 “특히, 어려운 대내외 여건에도 불구하고 경영 효율화 노력의 결과로 약 9.9%대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 한양로보틱스, 美 최대 플라스틱 박람회 ‘NPE2024’ 참가 = 산업용 로봇 토탈 솔루션 전문기업 한양로보틱스(대표이사 강종원)가 북미 최대 플라스틱 박람회 ‘NPE2024’에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 미국 플라스틱 박람회 NPE2024는 세계 3대 플라스틱 산업전시회로 3년주기로 개최되는 대규모 행사다. 이번 박람회는 6일부터 10일까지 총 5일간 전세계 110개국, 2,000여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LG화학, LS엠트론 등 국내 기업들도 대거 참석했다. 전시품목은 자동차, 건축 및 건설, 소비자 제품, 의료, 포장 등에 들어가는 다양한 플라스틱 소재 기술과 가공 장비 등이다. 강종원 한양로보틱스 대표이사는 “이번 NPE2024 참가는 한양로보틱스의 로봇 자동화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넓히는 기회가 됐다"면서 "특히, 다관절 로봇 H시리즈와 취출 로봇의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임으로써 향후 글로벌 업체로부터 신규 수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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