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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뉴스 브리핑]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그룹, CPHI 및 바이오 재팬 참가…고객사 확보 총력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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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뉴스 브리핑]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그룹, CPHI 및 바이오 재팬 참가…고객사 확보 총력 外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4.10.04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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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HI에 참가한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사진=회사 제공
CPHI에 참가한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사진=회사 제공

[더스탁=김태영 기자] *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그룹, CPHI 및 바이오 재팬 참가…고객사 확보 총력 =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그룹(회장 박소연)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2024 세계 제약·바이오 전시회(CPHI Worldwide 2024)’와 9일부터 11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바이오 재팬(BIO Japan 2024)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먼저 그룹의 모회사인 제약바이오 기업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950210)는 CPHI 2024에 올해도 27평 규모의 단독 부스를 꾸려 박소연 회장이 직접 출격한다. 최근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로부터 최종 품목허가 승인을 획득한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투즈뉴’의 유럽 판매 라이선스 아웃 체결을 위해서다. 투즈뉴는 중동,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지역 판매 계약을 마쳤고 유럽과 미국은 계약 체결을 준비 중이다. CDMO 기업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334970)는 바이오 재팬에 처음 참가해 미국 생물보안법 대체 수요를 정면으로 겨냥한다. 

 * 엔지켐생명과학 "'EC-18' 위장관계 급성방사선증후군(GI-ARS) 치료 후보물질 효능 입증" = 신약개발기업 엔지켐생명과학(183490)은 급성방사선증후군(ARS) 치료 후보물질 'EC-18'이 방사선 조사에 의한 위장관계 손상에 효능을 입증했다는 비임상 연구논문이 세계적 학술지인 미국 방사선연구학회 공식저널 Radiation Research(SCI급)에 등재됐다고 4일 밝혔다. 급성방사선증후군은 고농도 방사선 노출에 의해 발생하는 전신질환이다. 조혈계와 위장관계, 호흡계, 신경계 등에 심각한 손상을 입혀 사망에 이를 수 있으며, 현재까지 승인된 치료제가 없다. 엔지켐생명과학이 발표한 연구논문에 따르면, EC-18은 방사선 전신피폭으로 유도한 급성방사선증후군 마우스 모델에서 생존율 향상을 비롯해 위장관 조직의 손상 회복, 장 상피세포의 재생 촉진 및 장 흡수 기능을 회복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 우리넷, SK 브로드밴드와 개방형 양자 테스트 베드 구축•운용사업 참여...100G 양자암호화 'QENC' 장비 공급 = 우리넷(115440)이 SK브로드밴드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개방형 양자 테스트베드 구축•운용 사업에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개방형 양자 테스트베드 구축•운용 사업을 통해 서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경기 판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의 핵심 국가 정보기관을 대상으로 양자통신망 및 양자암호통신망을 구축한다. 우리넷은 SK 컨소시엄을 통해 판교에 위치한 TTA에서 대전에 위치한 ETRI, KRISS를 연결하는 A구간과 TTA와 서울에 위치한 KIST를 잇는 B구간에 100G 양자암호통신망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우리넷이 보유한 양자암호화 장비 중 QENC 장비(제품명 OPN-3100, 1000)가 공급될 예정이다.

* 삼정펄프, 2024 K- ESG 경영대상 환경 부문 대상 수상 = 삼정펄프(009770)가 지난 2일 더플라자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4 K-ESG 경영대상’에서 환경 ESG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삼정펄프는 1974년 설립해 위생용지 원단과 화장지 제조 및 판매를 주력으로 운영하는 제조기업으로,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했다. 반세기 동안 꾸준한 성장과 혁신을 이어온 삼정펄프는 최근ESG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경영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K-ESG 경영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의 K-ESG 가이드 지표를 바탕으로 모범적인 ESG 경영을 실천해 기업 가치를 상승시키고,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경영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업 및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 KG 모빌리티,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선행개발 통해 기술 고도화 추진 = KG 모빌리티(이하 KGM, 003620)가 핵심기술을 보유한 자율주행 전문기업들과의 협력을 토대로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선행개발을 통한 기술 고도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KGM이 SWM(에스더블유엠)과 기술 협력을 통해 개발한 국내 최초 심야 자율주행 택시 코란도 이모션(현 코란도 EV)은 지난달 서울시 강남구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에서 택시 운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양사는 지난 2022년 도심 주행 Level4(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선행개발과 관련해 기술협력 MOU를 체결한 바 있다. 구역형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는 일정 구역 내에서 호출을 기반으로 탑승객이 원하는 곳까지 주행해야 하는 만큼 자율주행 기술 난이도가 더 높다. 이번 심야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는 1단계(2024년 9월 26일~2025년 5월 18일)인 강남구와 서초구 일원 도로를 시작으로, 추가 2단계(2025년 5월 19일~2025년 7월 18일)로 신사와 논현, 삼성동 일부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 LS일렉트릭, 괌 유틸리티 ESS 시장 공략 나선다 = LS일렉트릭(010120)이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전문 개발기업과 손잡고 괌과 미크로네시아 태평양 도서 지역 신재생에너지 시장에 박차를 가한다. LS일렉트릭과 파워 솔루션스(Power Solutions)는 4일 서울 LS용산타워에서 김종우 LS일렉트릭 사장과 리노 만자노(Rino Manzano) 파워 솔루션스 사장이 괌을 비롯한 미크로네시아 등 태평양 도서지역에서 신재생에너지 사업 기회를 공동 발굴하고 협력하는 ‘스마트에너지 사업 사업협력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괌 전력청이 주관하는 대형 프로젝트인 태양광(88MW)·ESS(241MWh) 사업에 대한 최종 계약체결에 공동 대응하고, 프로젝트의 개발과 허가, 건설, 운영에 대한 역할과 책임을 규정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와 함께 괌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을 기반으로 괌을 비롯한 미크로네시아 전역에 걸친 ESS 연계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함께 개발하고 영업활동에 있어서도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 레이저옵텍, 태국 대형 피부과 체인과 파트너십 강화 = 피부 미용 및 질환 치료용 레이저 기기 전문 기업 레이저옵텍(199550)은 태국의 대형 피부과 체인 더클리닉(THE KLINIQUE Medical Clinic)과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레이저옵텍은 지난달 말 더클리닉의 COO (최고운영책임자) 라따폴 키띠차이트라쿨(Rattapol Kittichaitrakul)과 레이저옵텍 서울사무소에서 미팅을 갖고 장비 공급과 기술 지원 등 양사 간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양사는 최신 장비 도입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으며, 특히 더클리닉 측은 향후 출시 예정인 모델에 대해서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더스탁=김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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