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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뉴스 브리핑] LG화학, 이스라엘서 연간 1억톤 규모 해수담수 프로젝트 수주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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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뉴스 브리핑] LG화학, 이스라엘서 연간 1억톤 규모 해수담수 프로젝트 수주 外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3.05.18 1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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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의 역삼투압(RO) 제품 (출처= LG화학 유튜브 영상 갈무리)
LG화학의 역삼투막(RO) 제품 (출처= LG화학 유튜브 영상 갈무리)

[더스탁=김태영 기자] * LG화학, 이스라엘서 연간 1억톤 규모 해수담수 프로젝트 수주 = LG화학(051910)은 18일 이스라엘 아쉬도드 담수화 프로젝트에 역삼투막(RO) 단독 공급 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쉬도드 프로젝트는 이스라엘 5대 담수화 플랜트 중 하나로, 글로벌 엔지니어링 회사인 샤피르(Shapir)와 수처리 업체 GES가 공동으로 소유하고 있다. LG화학은 올해 하반기부터 연말까지 총 3만여 개의 역삼투막을 아쉬도드 담수화 플랜트에 공급할 계획이다. 역삼투막 3만여 개는 연간 1억 톤(하루 33.6만 톤)의 해수를 담수화해 약 110만 명이 사용할 수 있는 물을 생산할 수 있다.

* 단석산업, '美넥스트 리뉴어블퓨얼스'와 저탄소 원료 MOU = 단석산업은 차세대 저탄소 연료 기업인 미국 ‘넥스트 리뉴어블 퓨얼스(NEXT Renewable Fuels)’와 바이오디젤, 재생 디젤(RD) 및 지속가능항공유(SAF)의 원료 공급에 합의하는 업무협약을(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단석산업은 넥스트사(社)가 전액 출자한 자회사를 통해 양사 간 원료(Feedstock) 및 바이오 연료 공급과 판매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 이번 양해각서에는 한국, 미국 및 제3국의 공급 원료 전처리 시설에 대한 투자 및 개발 협력도 포함됐다.

*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유럽 사전미팅 완료 =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950210)는 유럽의약품청(EMA)과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HD201’의 품목허가 신청을 위한 사전미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사전미팅은 지난 심사에서 이견을 보였던 내용을 집중적으로 검토하며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이었고 자료 준비가 완료되는 대로 MAA 신청을 진행하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HD201의 상용화가 더 이상 지연되지 않도록 이번 허가 신청에 전사가 공을 들이고 있는 만큼 차질없이 일정을 진행해서 반드시 품목허가 성공사례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부연했다.

 * 카카오뱅크, 국제표준 환경경영시스템 'ISO 14001' 인증 획득 = 카카오뱅크(323410)는 환경경영체계 구축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ISO 14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카카오뱅크의 'ISO 14001' 획득은 국내 인터넷전문은행 중 처음이다. 카카오뱅크는 'ISO 14001' 인증 획득을 시작으로 사회전반에 미치는 환경 영향에 적극 대응하고자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시스템을 고도화한다. 이를 통해 환경데이터 및 탄소배출량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 나이벡, 광반응성 펩타이드 조직재생 유도제 임상시험계획서 제출 = 나이벡은 세계 최초로 개발한 광반응성 펩타이드 조직재생 유도제인 ‘펩티콜 이지그라프트’에 대해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임상시험 신청서(IND)를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펩티콜 이지그라프트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비교 평가하기 위해 치조골 변화량 감소에 초점을 맞춰 진행될 계획이다. 서울대학교 치과병원과 경희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총 4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 모베이스전자, 프랑스 르노 및 베트남 빈패스트와 부품 공급 계약 체결 = 모베이스전자(012860)가 글로벌 자동차 그룹 르노 및 베트남 전기차 제조업체 빈패스트와 전장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모베이스전자는 이번 공급계약을 통해 25년부터 4년 동안 르노에 키셋을 공급할 계획이며, 총 공급 규모는 300억원이다. 지난 2021년 르노와 1100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에 추가적으로 공급계약을 체결해 신규 차종에 키셋을 공급함으로써 자동차 전장제품 제조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분석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  삼성물산, 호주 그린수소·암모니아 개발사업 본격화 = 삼성물산(028260)은 17일 일본 미쓰비시 상사의 자회사인 글로벌 에너지 전문 기업 DGA와 호주 그린수소/암모니아 프로젝트의 공동 개발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호주 지역에서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 발전 단지를 조성하고, 이와 연계한 그린수소 생산설비를 구축하는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호주에서 생산한 그린수소를 암모니아로 변환해 한국과 일본 시장 등에 공급하며 글로벌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 SK텔레콤, 도서·산간 지역 공동망 강화... 5G 마이크로웨이브 결합 기술 적용 = SK텔레콤(017670)은 5G 마이크로웨이브 통신에 주파수 결합 기술 슈퍼 듀얼 밴드(SDB)를 도입, 이를 도서지역 공동망에 적용했다고 18일 밝혔다. 마이크로웨이브 통신은 무선통신 기술을 사용해 두 지점 간(기지국-기지국, 기지국-중계기 등) 대량의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전송하는 기술이다. SKT는 5G 공동망에서 대용량(최대 10Gbps) 마이크로웨이브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주파수 결합 기술을 개발했다. SKT는 우선 통영 산양-학림도 구간의 공동망에 SDB 기술을 적용해 시험 중이다. 향후 도서 공동망 강화를 위해 기술 적용 구간을 늘려갈 계획이다.
 
* 삼성SDS,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스퀘어’ 로드맵 발표 = 삼성SDS(018260)가 18일 잠실 캠퍼스에서 열린 ‘첼로스퀘어(Cello Square) 기자 간담회’를 통해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스퀘어 로드맵을 발표하며 ‘물류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선언했다. 삼성SDS는 이날 고객이 견적부터 예약, 운송, 트래킹, 정산까지 모든 서비스를 직접 이용할 수 있는 첼로스퀘어 플랫폼에 △데이터 분석 △자동화 △탄소 배출량 추적 등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 한화시스템, 초소형위성체계개발 사업 계약 = 한화시스템(272210)이 국방과학연구소와 679억 규모의 ‘초소형위성체계개발사업’ SAR 검증위성 1기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체계개발은 소요결정 절차에 의해 중기소요로 결정된 무기체계의 설계·시제품 제작·시험평가를 통해 양산가능한 무기체계로 개발하는 단계를 의미한다. ‘초소형위성체계개발사업’은 SAR검증위성을 개발하고 입증한 후 양산을 통해 SAR 군집위성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SAR 군집위성’의 개발이 완료되면 한반도 위기 징후와 재난위협을 빈틈없이 탐지하는 ‘우주의 눈’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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