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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속 취미여가 플랫폼들 성장↑…문다·프로그라운드·솜씨당 등 잇딴 투자유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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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속 취미여가 플랫폼들 성장↑…문다·프로그라운드·솜씨당 등 잇딴 투자유치 성공
  • 김동진 기자
  • 승인 2022.01.24 1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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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속 회식모임 감소하면서 여가시간에 취미활동 증가 추세
맞춤형 방문 악기 레슨 플랫폼 '문다', 24일 시드투자 유치 성공
달리기 플랫폼 '프로그라운드', 달리기 문화 새바람 월이용자수 2배 성장
취미여가 플랫폼 '솜씨당컴퍼니', 지난 11일 40억원 시리즈A 투자유치
액티비티 중개 플랫폼 '움클래스', 지난 19일 와이앤아처로부터 투자받아
출처: 픽사베이
출처: 픽사베이

코로나19로 재택근무와 비대면 문화가 확산하면서 각종 회식과 모임 대신에 개인적 취미여가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때문에 악기연주와 스포츠, 미술공예, 댄스, 요리 등 각종 취미 강좌를 온·오프라인 수강하고, 직접 체험해볼 수 있게 해주는 취미여가 매칭 플랫폼들이 최근 빠르게 사업을 확대하고 있어 주목된다. 

악기 레슨 매칭 플랫폼 '문다(대표 신지현)'는 디캠프와 VNTG, 부엉이벤처스 등으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문다는 맞춤형 방문 악기 레슨 교사를 찾아주는 플랫폼으로 교사들이 대부분 서울대와 연세대, 이화여대, 버클리 음대 등 국내외 명문음대 출신들로 구성되어 있다. 문다에 희망 악기와 아이의 성향, 원하는 교사 스타일 정보를 입력하면 24시간 이내로 실력과 신원이 검증된 교사을 추천받을 수 있다. 

특히 담당 매니저가 아이의 연습 현황을 체크하는 등 교사 매칭부터 사후 관리까지 지속적으로 전담 케어를 해준다. 특별 클래스도 개최하여 유초등 아이들이 특별한 체험을 하고 음악을 재밌게 배울 수 있도록 한다.  

문다는 오는 2월에 강남·서초·송파 지역에서 베타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베타 버전에서는 피아노·바이올린·플룻·클라리넷만 1차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2022년 하반기에 악기 분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지현 문다 대표는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 "단순 지인소개나 인터넷 검색으로 레슨 강사를 찾던 과정을 혁신하고, 더 빠르게 아이에게 최적화된 강사를 추천해줄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더스탁에 말했다. 

달리기 플랫폼 '프로그라운드' 운영사인 스타트업 '프로그라운드(대표 김태완)'도 지난 19일 네이버 계열 벤처캐피털 스프링캠프 등으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했다. 

2021년 8월 출시된 프로그라운드는 서로 만나지 않고도 달리기 기록으로 경쟁하는 동기부여 서비스다. 달린 거리와 페이스, 걸음수 저장과 함께 사용자의 능력 분석에 따른 달리기 코칭도 함께 이뤄진다. 이같은 서비스 덕분에  야외 운동의 비수기인 지난 12월 주간 활성사용자가 2.09배로 성장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동시에 1주차, 2주차, 3주차, 4주차 재사용률도 모두 상승했다. 

액티비티 중개 플랫폼인 '움클래스(대표 김성준)'도 지난 19일 한국관광공사 주관 관광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프로그램을 통해 와이앤아처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움클래스는 서울과 부산, 강릉, 제주 등 전국 주요 도시 지역에서 베이킹, 쿠킹, 수공예, 피트니스 등 다양한 종목에서 재능 있는 로컬크리에이터의 원데이클래스와 액티비티를 중개하는 플랫폼이다. 

온오프라인 취미여가 플랫폼 솜씨당'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솜씨당컴퍼니(대표 정명원)'도 지난 11일 스프링캠프와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캡스톤파트너스, 라이트하우스컴바인인베스트 등으로부터 4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솜씨당은 2022년 1월 기준, 누적 앱다운로드 100만 건, 개설 클래스 2만5000개, 활동 작가 1만2000명을 확보한 국내 대표 취미여가 플랫폼이다. 

이번 투자에선 오프라인 중심의 서비스를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비대면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솜씨당은 사용자가 원하는 곳에서 필요한 준비물을 받고 온라인으로 클래스에 참여하는 ‘솜씨키트’와 이를 바탕으로 한 기업 대상 B2B 서비스 ‘라이브클래스’로 비대면 서비스 전환을 했다. 지난해 솜씨키트 판매량은 2020년 대비 280%, 솜씨당컴퍼니의 거래액은 전년 대비 306% 성장했다. 

정명원 솜씨당컴퍼니 대표는 "이달 말 대대적인 서비스 리뉴얼을 통해 더욱 다양한 클래스와 콘텐츠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전국의 수많은 오프라인 콘텐츠와 온라인을 결합한 국내 최초의 취미여가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온라인 취미생활 플랫폼 '하비풀(대표 양순모)'도 다양한 크리에이티브의 문화, 예술 분야 작가를 발굴해 온라인 취미클래스 영상을 기획 및 제작하고 '올인원(All in one) 취미키트'로 제작해 판매하고 있다. 하비풀은 지난해 10월  41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양순모 하비풀 대표는 "다양한 가격대와 취미 숙련도에 맞춤화 된 온라인 취미클래스를 런칭하고 자체적으로 구축한 글로벌 SCM시스템을 통해 소비자들의 일상에 취미생활이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진 기자mongsil2@the-stock.kr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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