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탁=김태영 기자] * 제일전기공업, 美이튼사 신규 스마트홈 프로젝트 참여 = 제일전기공업(199820)이 미국 이튼(Eaton)사에 연간 약 200억원 상당의 PCBA(인쇄회로기판)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제일전기공업은 이튼사의 ‘Connected Solutions’ 사업부가 추진하는 ‘SMART BREAKER 2.0’ 프로젝트에 참여해 핵심 부품인 PCBA를 공급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2024년 하반기까지 샘플 테스트를 진행한 뒤 2025년 4분기 본격 양산을 시작하면 2026년부터 연간 약 200억원의 추가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 새빗켐, ‘인터배터리 유럽2023’참가 성료 = 새빗켐 (107600)은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인터배터리 유럽 2023’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인터배터리는 2013년 국내 유일의 이차전지 전문 전시회로 출발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전시 플랫폼으로 이번에는 완성차 본고장인 유럽에서 처음으로 개최돼 K배터리 기술 및 기업을 알리는 데 최적의 홍보마당이 됐다는 평가다. 이번 행사서 새빗켐은 NCM복합액과 후처리(액상)공정의 기술력을 세계시장에 알리고 향후 해외진출의 가능성을 확인해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 발판의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엔젠바이오, 분자병리학회 '유럽 AMP 2023' 참가 = 엔젠바이오(354200)가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분자병리학회 유럽회의 (AMP Europe 2023 Congress)에 참가해 본격적인 유럽 체외진단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엔젠바이오는 이번 유럽 병리학회에서 CE-IVD 인증을 획득한 NGS 기반의 암 정밀진단 플랫폼을 주력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현지 파트너사들과 유럽 시장에서의 NGS 기반의 암 정밀진단 제품 제공, 임상시험, 공동 개발 등에 대해 방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 라닉스, '5G V2X 테크포럼' 개최... 제품 로드맵 발표 = 라닉스(317120)는 ‘스마트 모빌리티를 위한 5G V2X 통합 솔루션’을 주제로 5G V2X 테크포럼을 16일 양재 엘타워에서 개최했다. 5G V2X 테크포럼은 라닉스의 차세대 5G V2X 칩 솔루션 개발 방향 및 제품 로드맵 발표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라닉스는 △5G-NR-V2X 통합기술 및 솔루션 국산화 로드맵 발표 △전세계 V2X를 위한 초고속 보안 솔루션 소개 △실증된 V2X용 S/W 풀스택 상용화 모델(RVP) 소개 △라닉스 5G V2X 제품 로드맵 및 인더스트리 애플리케이션 발표 순으로 포럼을 진행하였고, 동시에 하이브리드 V2X OBU(WAVE+C-V2X)와 V2X용 S/W 풀스택(RVP)을 함께 전시했다.
* 플라즈맵, 표면처리 솔루션 70억 원 공급 계약...본격 판매 추진 = 플라즈맵은 지난 17일 열린 일본 규슈 덴탈 박람회에서 플라즈마 표면처리 솔루션 제품(ACTILINK Vortex) 관련 70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지난 4월 일본 의료기기 인증을 받은 후 지난 5월에 열린 서울국제치과박람회(SIDEX)에서 출시됐다. 플라즈맵은 이번 표면처리 솔루션 계약에 이어서 주력 제품인 멸균 솔루션도 일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겠다는 방침이다.
* 한화솔루션, 반도체·자동차 부품 특화산단 ‘H-테크노밸리’ 조성 박차 = 한화솔루션(009830)은 이달 14일 화성시가 H-테크노밸리(에이치테크노밸리)의 일반산업단지계획을 승인·고시했다고 19일 밝혔다. H-테크노밸리는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 요당리 일대에 조성 예정인 산업단지로, 약 74만㎡ 규모 부지에 반도체와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한화솔루션은 산업단지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 토지 보상과 사전청약 등 본격적으로 사업에 돌입한다. 2027년 준공을 목표로 내년에는 토목공사와 용지분양을 시작한다.
* 대웅제약 ‘펙수클루’ 아프리카 첫 진출… 모로코 소화기 1위 제약사 수출 계약 = 대웅제약(069620)은 자체 개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의 ‘펙수클루(성분명 : 펙수프라잔염산염, Fexuprazan HCI)’에 대해 북아프리카 의약품 최대 시장인 모로코에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파트너사는 현지 제약회사인 ‘쿠퍼파마(Cooper Pharma)’다. 이번 계약 규모는 2032만달러(약 270억원)로 펙수클루의 현지 발매 계획 시점은 2025년이다. 쿠퍼파마의 시장 지배력을 활용해 공격적인 현지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 SKT ‘AI 대전환’ 속도 낸다… 미국 실리콘밸리서 K-AI 동맹 확대·강화 선언 = SK텔레콤(017670)은 6월 16일(현지 시각) 실리콘밸리에서 ‘글로벌 AI 생태계를 선도 하기 위한 사업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SKT는 대한민국 대표 AI 기업인 씨메스(CMES), 마키나락스(MakinaRocks), 스캐터랩(Scatter Lab), 프렌들리에이아이(FriendliAI)가 이번 AI 동맹에 합류하면서 총 11개 기업들이 모여 K-AI 얼라이언스를 확대하고 다양한 협력과 글로벌 진출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 에코크레이션, 환경부 주관 튀르키예 폐플라스틱 관련 협력사업 참가 = 에코크레이션이 튀르키예 폐플라스틱 열분해 사업 협력 추진하기 위해 환경부 폐플라스틱 열분해 환경협력단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에코크레이션은 이번 환경협력단에서 폐플라스틱 열분해 분야를 담당하게 되며, 튀르키예 환경‧도시화‧기후변화부와 튀르키예 앙카라시에 폐플라스틱 열분해 관련 사업을 제안할 예정이다. 또한, 앙카라시 마막(Mamak) 및 신칸(Sincan)지역 매립지를 방문하고, 폐기물 성상 및 용수‧전기 등 실제 사업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여건(현지 법적 규제 및 기반시설)을 확인할 예정이다.
* 한화시스템, '공군 수송기 성능 개량' 사업 계약 = 한화시스템(272210)은 방위사업청과 ‘C-130H 성능개량(2차)’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공군에서 운용하는 C-130H 수송기 일부에 지향성 적외선방해장비(DIRCM)·미사일접근경보장비(MAWS)·생존관리컴퓨터(EWC) 등 자체 보호장비를 탑재해 적의 적외선 유도미사일 공격에 대한 생존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항공기 성능개량 프로젝트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한화시스템은 국내 기술로 개발한 DIRCM과 EWC에 해외 협력사가 제공하는 MAWS를 체계 종합해 단순한 생존장비 탑재가 아닌 항공생존체계 통합솔루션을 적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