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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장보기' 확대 추세에…GS25, 연초 냉장 삼겹살 매출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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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장보기' 확대 추세에…GS25, 연초 냉장 삼겹살 매출 폭증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4.02.14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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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S리테일
사진=GS리테일

 

GS25의 연초 냉장 삼겹살 매출이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편의점 장보기 확대 추세에 발맞춰 회사가 냉장 축산 상품 공급 매장을 늘린 덕분이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올해 1월~2월 12일까지의 냉장 삼겹살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654.9%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GS25가 신선 강화형 매장 한정으로 운영했던 냉장 삼겹살을 일반 매장으로 확대 전개한 효과 등에 힘입어 매출이 폭발적으로 늘어났다는 설명이다.

GS25는 신선 강화형 매장을 통해 냉장 축산 상품이 월평균 10만개 이상 팔리는 등 편의점을 통한 장보기 수요가 점차 보편화되는 추세에 발맞춰 지난해 11월부터 일반 매장으로 냉장 축산 상품 전개를 본격화했다.

가장 수요가 높은 냉장 삼겹살에 이어 냉장 목살을 추가로 선보이는 등 냉장 축산 상품 2종을 전국 GS25 매장의 정식 상품으로 도입해 상시 판매하고 있다.

GS25는 신선 강화형 매장을 테스트 베드로 적극 활용해 축산 상품을 비롯한 신선식품 경쟁력을 대폭 강화해 가겠다는 방침이다. 신선 강화형 매장을 통해 수요가 검증된 농축수산 상품을 일반 매장으로 중점 전개해 장보기 수요를 효과적으로 흡수하겠다는 전략이다.

GS25의 신선 강화형 매장은 신선 농축수산물을 비롯한 장보기 관련 상품을 일반 매장 대비 500여종 이상 다양화해 운영하는 장보기 특화 편의점이다. 1월 기준 260여점을 운영 중이며 올해 말까지 560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축산 상품의 경우 냉장 삼겹살, 목살 2종에 이어 안정적인 판매가 이뤄지고 있는 냉장 양념육, 구이용 소고기 등이 추가 도입 상품으로 우선 검토되고 있다.

한편 GS25는 이달 16일부터 냉장 삼겹살을 전면에 내세운 특별 행사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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