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투자 전략 및 이슈 점검

-수익률은 건설업이 코스피 대비 0.3%p 언더했으며, 3주 연속 기관은 매도, 외인은 매수했다. 인테리어주의 상승이 돋보였다.

-주요 지표로 매매수급동향 86.95로 2주 연속 소폭 상승했다. 매매가는 0.02%로 소폭 상승을, 전세가는 보합(0.00%)을 기록했다. 수도권은 매매가가 7주 연속 상승(+0.07%)했으며, 전세가도 4주 연속 상승(+0.06%)했다. 수도권의 매매가 및 전세가 모두 상승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한주 간 청약홈에서의 청약 결과가 다수 있었다. 여전히 수도권은 선방했으며, 지방은 미달이 발생했다. 부산 대연동에서의 청약 흥행이 특징이다(고분양가임에도 높은 경쟁률). 울산에서는 여전히 크게 미달했다. 이번 주에는 서울, 전주, 원주에서의 1순위 청약이 있다. 원주는 비슷한 분양가에 미달이 발생했는데(원주 관설동), 브랜드 아파트는 어떨지 확인이 필요하다.

-쌍용C&E와 성신양회가 7월부로 시멘트 가격을 인상한 데 이어, 한일시멘트와 한일현대시멘트도 9월부로 가격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남은 건 아세아시멘트(+한라시멘트)와 삼표시멘트의 결정이다. 전반적으로 12만원까지 가격을 인상하는 분위기다. 시멘트 주가는 가격 인상에 대해 정부가 개입하는 뉴스가 나온 이후로 하락했는데, 분위기가 반전됨에 따라 상승할 수 있는 여지가 생겼다. 가격 인상은 결국 추정치의 상향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전반적인 시멘트 주가의 가격 상승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