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탁=김태영 기자] * 미트박스글로벌, 작년 매출액 669억원...“역대 최대” = 미래에셋증권을 주관사로 IPO준비에 들어간 축산물 직거래 온라인 플랫폼 전문기업 미트박스글로벌(대표이사 김기봉)이 2023년 실적을 발표했다. 연결기준 매출액 669억원에 영업이익 26억원을 달성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5억원으로 첫 흑자 전환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21.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75.8% 확대된 수치다. 매출액의 경우 설립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보여왔으며,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현재 미트박스글로벌은 축산물 판매자와 구매자가 직접 거래할 수 있는 축산물 직거래 온라인 플랫폼 ‘미트박스’를 운영 중이다. 회사관계자는 현재 플랫폼 안정화에 성공해 추가 비용 발생 없이 고객 확대에 따른 지속적 수익 창출이 가능한 수익모델을 구축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 엑셈, 풀스택 옵저버빌리티 구축형 제품 ‘엑셈원(exemONE)' 출시 = IT 성능 관리 기업 엑셈(205100)이 시스템 전 영역의 풀스택 옵저버빌리티(Full Stack Observability)를 제공하는 구축형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 ‘엑셈원(exemONE)'을 1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엑셈 측은 클라우드 시대의 도래와 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처 등 각종 기술의 복합적 사용으로 인프라,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크, 사용자 경험 등 다양한 IT 구성요소의 성능을 전체적으로 이해하려는 요구가 커짐에 따라 엑셈원을 출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회사는 엑셈원은 기존 DB 성능 관리 솔루션 ‘맥스게이지(MaxGauge)’, 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 솔루션 ‘인터맥스(InterMax)’, 클라우드 관제 솔루션 ‘클라우드모아(CloudMOA)’ 등의 원포인트 솔루션에서 20년 이상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적용한 단일 플랫폼 기반으로 융합한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으로, 복잡한 시스템에 대한 중앙 집중식 모니터링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 최초 중기부 모태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선, 이하 제주센터)가 제주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 모태펀드 출자사업의 위탁운용사(GP)로 선정됐다. 제주센터는 민간 액셀러레이터 엠와이소셜컴퍼니(대표 김정태, 이하 MYSC)와 공동으로 정부가 4,463억원을 출자해 약 8,935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결성하는 ‘2024년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사업’ 공모에 참여했고, 지방 계정 ‘지역 창업초기’ 분야 GP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모태펀드 출자금 18.5억원 유치에 성공, 올해 총 40억원 이상 규모의 펀드를 결성하고 제주를 중심으로 한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 서울테크노파크, 제조기업 실무자 ‘제조-AI역량강화교육’ 교육생 모집 = 서울테크노파크(원장 윤종욱, 이하 서울TP)가 제조기업 실무자 대상 ‘제조-AI역량강화교육’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선도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 주관기관인 서울TP는 약 200여개 중소, 중견 제조기업에 스마트공장을 보급한 경험을 바탕으로 제조기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기술 이론 교육 및 실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실시간 온라인강의와 오프라인 현장 강의를 동시 진행하며 교육생은 원하는 형태로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교육은 △AI활용 고객 맞춤형 제품디자인 기획 △AI를 통한 고객 Needs 분석과 제품기획 △수요분석 기반의 AI생산추천모델 개발 △최적 생산량 예측 AI모델 개발 등의 강좌가 개설됐으며, 추후에 생산공정 관리 과정이 신규 개설될 예정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생 수준과 필요에 따라 여러 과목 수당도 가능하다.
* 더인벤션랩, 딥테크 분야 중동 진출 스타트업 협력 강화 = 스타트업 투자 전문기관 더인벤션랩(The Invention Lab)은 한국의 딥테크 분야 유망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Saudi Aramco)의 벤처캐피탈 와에드 벤처스(Wa'ed Ventures)와 협력해 'Global Deeptech Demo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팁스 운영사이면서 오픈이노베이션 및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특화 AC기관인 더인벤션랩과 와에드 벤처스가 연계해 비공개 데모데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데모데이에는 와에드벤처스의 모하메드 바크쉬(Mohammad Bakhsh) 투자 책임자와 더인벤션랩의 담당 심사역등이 참석해 한국 딥테크 스타트업들의 발표를 경청하고 투자 및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 플라즈맵, 북미 수의과 시장 TOP2 유통사에 멸균기 프리미엄과 유니버셜 각각 수출 = 플라즈마 기술 벤처기업 플라즈맵(405000)이 북미 수의과 시장의 TOP2 유통사에 플라즈마 멸균기 프리미엄 및 유니버셜 제품을 수출하기 위해 선적했다고 밝혔다. 이번 멸균기 제품은 컨테이터 2개를 가득 채울 분량으로 수출규모는 약 100만불 수준이다. 임유봉 플라즈맵의 대표이사는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 멸균기 분야는 연간 10% 수준으로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당사의 플라즈마 멸균기(STERLINK)가 시장에서 꾸준한 매출 성장을 만들고 있다”면서, “당사의 플라즈마 표면처리기(ACTILINK) 및 치료기기(STIMLINK)의 시장확대에는 멸균기 제품을 통한 글로벌 파트너십이 가장 중요한데, 플라즈맵은 이 부분에 있어 최선을 다하고 있고 이를 통해 올해 흑자 전환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 에스바이오메딕스, 파킨슨병 치료제 도파민 신경세포 분리 기술 중국 특허 등록 = 에스바이오메딕스(304360)는 파킨슨병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파생 특허가 중국에서 등록 결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도파민 신경세포의 분리방법 및 이를 이용하여 분리된 도파민 신경세포를 포함하는 파킨슨병 치료용 약제학적 조성물’에 관한 것이다. 에스바이오메딕스는 그 동안 도파민 신경세포 생산 및 파킨슨병에 적용을 위한 파생 특허들을 총 42건 출원해 왔다. 이를 통해 파킨슨병 세포치료제의 글로벌 사업화를 대비하고 있으며 파킨슨병 세포치료제 주요 기술에 대한 지적재산권을 강화하고 있다. 에스바이오메딕스 최고기술책임자인 김동욱 대표(연세대 의대 교수 겸임)는 “파킨슨병 세포치료제와 관련된 글로벌 사업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기술개발 및 지적재산권을 확보해 현재 뿐 아니라 미래까지 국제 경쟁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