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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한국 파운드리의 돌파구는 결국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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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한국 파운드리의 돌파구는 결국 기술
  • 이승우∙임소정 애널리스트 / 유진투자증권
  • 승인 2024.01.1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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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DR4 중심으로 DRAM 현물가격 상승세 지속, NAND 소폭 상승. DXI 지수 0.8% 상승. 주간 주가는 나스닥 +3.0%, SOX +3.1%, 애플 +2.6%, MSFT +5.6%, 브로드컴 +5.6%, 엔비디아 +11.4%, AMD +5.8%. 

 로스차일드의 주식 서비스 부문인 레드번 아틀란틱도 애플에 대한 투자의견을 “Neutral”로 하향 조정. 올해 들어 세번째 하향 보고서를 받은 애플의 주가는 올해 들어 3.4% 하락. S&P 500 시총 상위 종목 중 테슬라(-11.9%, YTD)에 이어 두번째로 부진한 주가를 기록 중. 

 반면, 엔비디아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AI 헬스케어 솔루션의 잠재력을 인정받으며 올해 들어 10.5% 상승하며 신고가 행진을 지속. 엔비디아의 클라라(Clara) 생태계는 신약 개발을 위한 생성형 AI 클라우드 서비스인 BioNeMo, 의료기기용 Holoscan, 유전학을 위한 Parabricks, AI 의료 이미징을 위한 MONAMI로 구성됨. JP모건은 엔비디아의 AI 기술이 반도체 설계에 활용됐던 것과 같은 사례가 신약 개발에도 유사하게 재현될 수 있다고 전망. 

 대만 총선에서 민진당의 라이칭더가 40%의 득표율로 총통으로 선출되었으나, 입법위원 선거에서는 국민당이 단 1석 차이로 원대 1당을 탈환해 대만 정국도 여소야대 국면으로 전환됨. 독립파인 라이칭더가 현재의 양안 관계 유지를 약속했으나, 중국은 이를 상당히 불신. 따라서, 향후 대만해협의 긴장이 고조될 경우 한국경제에도 잠재적 부담 요인이 될 수 있음. 다만, 50% 이하의 득표율과 여소야대 상황을 감안할 때 섣부른 현상변경이나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

다만, TSMC를 안보의 실리콘 방패로 삼고 있는 대만으로서는 미국과의 반도체 밀월을 강화할 것으로 보여 삼성 파운드리 입장에서는 기술적 우위로 이를 극복해야만 하는 부담을 안고 가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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