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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미디어/레저] 미국에서 찾아 보는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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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미디어/레저] 미국에서 찾아 보는 기회
  • 이기훈 애널리스트 / 하나증권
  • 승인 2023.11.16 11: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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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모멘텀이 현실화되는 기획사와 미국 제작사

기획사는 글로벌 음원 고성장 및 사상 최대 실적 지속에도 인적 리스크 극대화 및 중국 공구 둔화로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 다만, 관련 부정적 이슈들이 주가에 상당히 선 반영되어 있으며, 재계약 이슈를 제외하면 향후 글로벌 매니지먼트 매출의 성장과는 거리가 먼 이슈들이다. 결국 내년 상반기 집중된 미국 2팀을 포함한 8팀의 신인 그룹이 데뷔하면 언제나 그랬듯이 성장을 재개할 것이고, 주가도 재차 사상 최대를 회복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디어/드라마는 올해 광고 부진, 미국 제작사 파업, OTT 적자 확대, 드라마 편성 축소 등 너무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11월 미국 작가/배우들의 파업이 종료되면서 제작이 정상화되고, 글로벌에서는 이미 시작된 구독 서비스 가격 인상 싸이클이 연말 티빙부터 시작된다. 성장보다는 과거 수준의 기업 가치를 어느 정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실적은 예상보다 더 좋은데 밸류에이션이 하향된 리오프닝

외국인 카지노는 파라다이스 기준 2분기/3분기에 연이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으며, 롯데관광개발도 3분기 흑자 전환했다. 실적은 예상보다 더 좋은데 주가는 오히려 하락했다. 최근 마카오에서 발표된 강력한 정켓 규제로 마카오 카지노 주가가 두 달간 약 18% 하락하면서 내년 예상 P/E 기준 평균 12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현 주가에서는 연말 성수기에 확인될 일본/중국 동반 성장 싸이클과 내년 상반기 마카오에서 우려를 불식하는 성장이 나타나는 지를 기다릴 필요가 있다.

여행 산업은 엔저 현상이 가속화되면서 하드 블락의 어려움으로 일본 회복이 더디게 나타났는데, 10월부터 과잉 공급 및 일본 소도시 노선들의 재개로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과거에도 일본의 송객 수 성장과 실적/주가 흐름이 매우 높은 상관관계를 보여줬기에 지금부터 관심 가질 필요가 있다.

최선호주는 하이브와 JYP, 차선호주는 CJ ENM

2024년 Top Picks를 결정하는 기준은 미국이다. 3번째 구조적 성장 모멘텀이 될 미국 걸그룹 데뷔를 앞둔 하이브와 JYP를 지속 최선호주로 제시한다. 양 사는 올해와 내년 모두 사상 최대 실적에 더해 각각 미국 포함 3팀의 신인 그룹 데뷔를 앞두고 있어 추가 실적 상향 모멘텀도 가장 높다.

차선호주는 미국 제작사를 인수하자마자 63년 만의 작가/배우 동반 파업으로 부진했던 CJ ENM이다. 콘텐트리중앙도 같은 관점에서 봐야하지만 시가총액(및 거래량)이 낮아 관심 종목으로 제시한다. 미국 제작사 편성 정상화는 빠르면 내년 2분기로 추정되며, CJ ENM은 글로벌 구독 서비스 사업자들의 가격 인상 싸이클을 티빙을 통해 유일하게 공유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 인적 리스크가 있는 SM/YG도 관련 이슈 해소 시 가파른 반등이 예상되며, 리스크 해소 이후에는 SM을 차선호주로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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