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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투자전략 - 좋은 것이 더 좋아보일 수 있는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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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투자전략 - 좋은 것이 더 좋아보일 수 있는 환경
  • 조창민 애널리스트 / 유안타증권
  • 승인 2022.09.19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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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픽사베이
출처 : 픽사베이

# 다시, 고전하고 있는 증시

7~8월 들어 반등했던 증시가 다시 고전하고 있다. 9/16일 기준 KOSPI는 2,383.8pt를 기록하며 8월말 대비 -3.6% 하락했다. 불확실한 매크로 환경, 경기 둔화에 대한우려 등이 증시 하락에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된다. 

예상했던 대로 증시의 이익전망치는 2Q 실적 시즌이 끝난 후부터 지속적으로 하향조정되고 있다. 하향이 지속되면서 이익 Cycle의 저점을 확인하는 시점도 뒤로 밀릴 공산이 커졌다. 유니버스200 종목 기준, 39개의 업종 중 25개의 업종의 3분기 이익전망치가 이 2분기말 대비 하향 조정됐다. 특히, 디스플레이(-65.3%)와 반도체(-23.9%) 업종에서 큰폭의 하향 조정이 나타났으며, 한국전력의 적자폭(-5.2조→-6.8조)도 확대됐다. 

그동안 고환율 추세에서도 꾸준히 순매수를 기록했던 외국인 투자자도 9월 들어 매도 우위로 돌아섰다. 수급 측면에서 긍정적인 메시지를 줬던 외국인의 이탈도 확인되고 있는 상황이다.

# 종목 압축 Idea – 수급과 실적전망치가 여전히 양호한 종목

이러한 상황에서도 외국인 자금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고, 이익전망치가 상향조정되고 있는 종목은 존재한다. 이익, 수급 환경 등이 부진한 상황에서도 이익전망치가 견조하게 유지되고, 여전히 외국인 자금이 유입되는 업종 및 종목에 대한 상대 매력도는 더욱 커질 것이다. 

매출 역시 투자 Idea로 생각해볼 수 있다. 증시 이익이 전반적으로 하향 조정되고 있는 상황에서는 성장에 대한 희소성이 더욱 커질 수밖에 없으며, 매출 성장이 예상되는 종목에 대한 매력도 증가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특히, 3분기는 2분기보다 높은 환율이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다.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의 주 원인이었던 환율 효과가 3분기에 더 크게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환율 효과도 성장이 전제되어야지만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할 필요가 있다. 

9/16일 기준, 유니버스 200종목 중 위의 조건을 모두 만족시키는 종목은 총 19종목이 스크리닝된다. 지난 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던 자동차 업종, 성장에 대한 견조한 기대가 확인되고 있는 2차전지 업종 등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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