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스텝의 리얼타임엔진 기술과 자회사 빅인스퀘어의 영상 제작 노하우 더해, 콘텐츠 제작 시너지 창출
다양한 콘텐츠 라인업 확대…콘텐츠 경쟁력 높일 예정
자이언트스텝(289220)은 자회사 빅인스퀘어와 함께 웹툰 기반 드라마 <루나의 전세역전>을 공동 제작한다.
이번 드라마 제작은 자회사인 빅인스퀘어에서 진행한다. 자이언트스텝은 리얼타임 렌더링 솔루션과 스튜디오 제공을 통해 모기업 자이언트스텝과 자회사 빅인스퀘어간의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특히, 드라마 제작 단계에서 자이언트스텝의 리얼타임 렌더링 기술이 사용되어 인건비와 제작 시간이 절감될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하고 있다.
빅인스퀘어는 자이언트스텝의 100% 자회사로 영상 제작의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설립한 광고 프로덕션으로, 자이언트스텝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XR스튜디오 운영 및 XR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기존 광고 VFX, 버추얼 휴먼 제작 등 양질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모델을 구축하고 있는 자이언트스텝은 빅인스퀘어와 웹툰 <루나의 전세역전>의 드라마 제작을 통해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스튜디오’ 분야로 사업 확장을 추진한다. <루나의 전세역전> 외에도 네이버 웹툰 <개인적인 택시>를 원작으로 한 숏폼 드라마, 수사물 시즌제 드라마, 장편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 라인업을 준비하고 있다.
빅인스퀘어 관계자는 “광고 프로덕션에서 출발한 만큼 드라마, 영화 제작에서도 기존 문법에 얽매이지 않은 새롭고 크리에이티브한 시도를 할 예정”이라며, “향후 적극적으로 콘텐츠 지적재산권(IP)을 확장하기 위해 리얼타임 콘텐츠 기술력을 보유한 자이언트스텝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콘텐츠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