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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캐나다 바이오 기업 '뇌 질환 치료제' 공동 상용화 추진 ... 뉴라메디-바이오아시스 전략적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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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캐나다 바이오 기업 '뇌 질환 치료제' 공동 상용화 추진 ... 뉴라메디-바이오아시스 전략적 협약
  • 정희정 기자
  • 승인 2022.05.11 1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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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신경질환 치료제 개발기업 바이오아시스(Bioasis)와 한국의 퇴행성 질환 치료제 개발기업 뉴라메디가 퇴행성 뇌 질환 치료제 개발을 함께 추진한다. 이를위해 양사는 공동 연구개발 및 사업화 협약을 체결했다.

2006년에 설립된 바이오아시스는 캐나다 증권거래소(TXSV: Symbol BTI) 상장기업이다. 캐나다 증권거래소 공시 자료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캐나다 달러 기준 407만 CAD의 매출을 올렸다. 한화로는 약 40억원 규모이며 작년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572% 늘었다. 순익은 6억9000만원으로 117% 증가했다. 

양사 협약에 따라 우선, 뉴라메디는 자체 보유 항체 토마라리맙(Tomaralimab)과 바이오아시스의 xB3TM 플랫폼 적용 항체 개발과 상업화 관련 독점적 권리를 갖는다. 바이오아시스는 제품 개발이 완료 되었을 때 최대 7,200만 달러의 마일스톤과 로열티를 받게 된다.  

바이오아시스 xB3 플랫폼 작동 메커니즘. 사진: www.bioasis.us
바이오아시스 xB3 플랫폼 작동 메커니즘. 사진: www.bioasis.us

양사 공동연구에 사용되는 xB3TM은 혈액뇌장벽(BBB)을 통해 치료제를 전달하는 바이오시스의 독점적 플랫폼이다. 뉴라메디가 제공하는 토마라리맙은 파킨슨병의 원인이라 여겨지는 알파 시누클레인(a-synuclein)의 응집체 전이를 억제시키는 역할을 한다. 현재 파킨슨병, 다계통위축증 등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연내 임상 승인 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토마라리맙에 혈뇌장벽(BBB) 투과율을 높이는 바이오아시스의 고효율 수용체 xB3TM을 적용시킴으로써, 혈뇌장벽(BBB) 투과를 개선시켜 적은 용량으로 뇌질환 치료 효과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특히 이번 협력을 통해 항체 개발이 완료되면 혈뇌장벽(BBB) 투과가 개선된 추가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게 된다.

뉴라메디는 올해 2월 압타머사이언스(291650)와도 바이오아시스와 유사한 공동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뉴라메디의 TLR2 저해제인 토마라리맙(tomaralimab)과 압타머사이언스의 BBB셔틀이 결합된 파킨슨병 치료 항체 후보물질을 개발중이다. 양사는 현재 선도물질 최적화와 자체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전임상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 

뉴라메디는 2019년 1월 국내 파킨슨병 치료 분야 권위자인 서울대 의대 이승재 대표와 이민섭 대표가 공동 설립한 바이오벤처다. 창업 당해 10월 하나벤처스 등이 Pre-A 라운드 30억원을 투자했고 2020년 한국산업은행과 스틱벤처스 등이 8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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