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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IPO] 6월 다섯째주 요약 (1/3)-뉴욕증시 상장 ‘클리어시큐어’...기업가치 7.8조원으로 ‘껑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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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IPO] 6월 다섯째주 요약 (1/3)-뉴욕증시 상장 ‘클리어시큐어’...기업가치 7.8조원으로 ‘껑충’ 등
  • 하수빈 기자
  • 승인 2021.07.0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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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동(Dingdong(Cayman) Ltd, NYSE: DDL)= 중국 내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주문형 전자상거래 회사. 핵심 상품인 신선한 생산물, 고기 그리고 해산물 등을 포함해 일상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카테고리의 물품을 판매 중이다. 딩동은 하루에 약 1백만건의 주문을 처리하며, 주문자에게 30분 내로 배송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회사는 지난달 29일, 뉴욕증시에 407만 주의 미국예탁증권(ADS)을 각 23.50달러에 상장해 9,569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2개의 ADS는 회사의 클래스 A 보통주 3주에 상응한다. 상장 당일 시초가는 28.00달러에 형성됐으며, 7월 2일 28.81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회사의 시가총액은 68억 달러를 넘어섰다. 모건스탠리, 뱅크오브아메리카 증권 그리고 크레딧스위스에서 주요 주간사로 나섰다.

트루독 제품 모습. 사진 베터초이스측 제공.
트루독 제품 모습. 사진 베터초이스측 제공.

베터 초이스(Better Choice Co Inc., NYSEL BTTR)= 베터 초이스(Better Choice Co Inc., NYSEL BTTR)= 동물의 건강과 웰니스에 초점을 맞춘 미국 회사. 산하에 브랜드 ‘헤일로’와 ‘트루독’을 두고 있으며, 현재 트렌드인 ‘펫 휴머니제이션’에 알맞은 양질의 다양한 반려동물 식품, 간식, 영양제, 용품 등을 제공한다. 지난달 29일 회사는 뉴욕증시에 800만 주의 보통주를 공모가 5달러에 상장해 4,000만 달러의 자금을 모집했다. 거래는 첫날 7.68만 달러에 시작됐으며, 지난 7월 2일 4.44달러에 마쳤다. 시가총액은 1억 3,136만 달러. 이번 공모에는 D.A. 데이빗슨앤컴퍼니에서 단독 주요 주간사를 맡았다.

팝 컬쳐 그룹(Pop Culture Group Co., Ltd, NASDAQ: CPOP)= 힙합 문화의 발전과 미국과 중국간의 힙합 문화 교류를 추진하는 데 주력하는 중국 회사. 엔터테인먼트 행사, 힙합 관련 온라인 프로그램 운영, 그리고 기업 고객에게 이벤트 플래닝 및 이행 서비스와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달 30일 회사는 나스닥에 620만 주의 클래스 A 보통주를 각 6달러에 상장하여 3,72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첫날 거래는 시초가 12.26달러에 시작됐으며, 지난 7월 2일 종가 53.40달러를 기록하며 마감됐다. 회사의 시가총액은 12.7억 달러다. 네트워크1파이낸셜 증권과 밸류어블 캐피탈에서 해당 공모의 주요주간사로 있다.

CVRx(CVRx, Inc., NASDAQ: CVRX)= 심혈관 질환을 앓는 사람들을 위한 신경조절 솔루션을 개발, 생산 및 상용화 하는 데 집중하는 미국의 상용화 단계 의학기기 개발 회사. 회사의 기기 ‘바로스팀 네오(BAROSTIM NEO)’는 처음이자 유일하게 상용화된 신경조절 기기로 심부전 환자들에게 구출분획을 낮추면서 증상을 개선시키는 역할을 한다. 지난달 30일 회사는 나스닥에 700만주의 보통주를 공모가 18달러에 상장하여 1억 2,600만 달러의 자금을 모집했다. 시초가는 첫날 26.25달러에 형성됐으며, 지난 7월 2일 종가 25.46달러에 장을 마쳤다. 회사의 시가총액은 4.7억 달러를 넘었다. JP모건, 파이퍼샌들러, 그리고 윌리엄 블레어가 공동 주요 주간사로 나섰다.

리걸줌닷컴(LEGALZOOM.COM, INC., NASDAQ: LZ)= 모든 사업이 법률 시스템의 완전한 보호를 받고 간단한 방법으로 컴플라이언스를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 미국 회사. 리걸줌닷컴은 회사들에 법률 보호를 위한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 기업들이 법률과 당국의 복잡한 규제에 신경쓰는 대신 사업운영에 에너지와 열정을 쏟을 수 있게 지원한다. 지난달 30일 회사는 나스닥에 1,912만 주의 보통주를 공모가 28달러에 상장하여 5억 3,539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이날 거래는 36.75달러에 시작됐으며, 지난 7월 2일 38.94달러에 마감됐다. 회사의 시가총액은 75.6억 달러에 이르렀다. 주요 주간사는 JP모건, 모건스탠리, 그리고 바클리스다.

조메트리(Xometry, Inc., NASDAQ: XMTR)= 제조업계의 우버, 에어비앤비로 불리는 회사로, 제조업체와 고객기업을 연결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이에 따라 특정 산업이나 소수의 지역 고객에 의존하는 중소규모 제조업체들은 신사업을 발굴하는 데 시간과 비용을 소모할 필요가 없어졌으며, 반대로 기업들 역시 제품 생산을 위한 업체를 신속하게 찾을 수 있게 됐다. 조메트리는 지난달 30일 나스닥에 687.5만 주의 클래스 A 보통주를 공모가 44달러에 상장하여 3억 250만 달러의 자금을 모집했다. 거래는 첫날 68.00달러에 시작됐으며, 지난 7월 2일 69.48달러에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은 29.8억 달러. 골드만삭스, JP모건, 그리고 UBS투자은행에서 공동 주요주간사를 맡았다.

사진출처: 클리어시큐어 페이스북
사진출처: 클리어시큐어 페이스북

클리어 시큐어(Clear Secure, Inc., NYSE: YOU)= 공항에 생체인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국의 생체인식 기술 회사. 클리어(Clear)라는 브랜드 명으로 눈, 얼굴, 지문 등으로 신원을 파악하는 생체인식 플랫폼을 제공한다. 클리어에 가입한 멤버들은 빠르고 간편하게 검문소를 통과할 수 있다. 현재 항공산업뿐만 아니라 여행, 라이브 스포츠, 헬스케어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달 30일 뉴욕증시에 1,320만 주의 클래스 A 보통주를 공모가 31달러에 상장하여 4억 902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이날 거래는 38.55달러에 시작됐으며, 지난 7월 2일 48.00달러에 마감됐다. 회사의 시가총액은 69.5억 달러(약 7조8,604억원)에 다다랐다. 이번 공모의 주요 주간사로 골드만삭스, JP모건, 알렌앤컴퍼니, 그리고 웰스파고 증권이 있다.

하수빈 기자sabinaha@the-stock.kr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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