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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7일]불교행사 '연등회' 인류무형유산 확실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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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7일]불교행사 '연등회' 인류무형유산 확실시 등
  • 김하나 기자
  • 승인 2020.11.17 14: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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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거리두기 1.5단계로 격상…목요일 0시부터 적용
정부가 19일 0시부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단계에서 1.5단계로 격상하기로 했습니다. 1.5단계로 격상되면 식당·카페·결혼식장 등 대부분의 다중이용시설 입장 인원이 제한됩니다. 종교활동이나 스포츠경기 관람 인원도 30% 이내로 줄어들게 됩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23명으로 사흘 연속 200명을 넘었습니다.

◇ 화웨이 결국 美제재 못 버텨…중저가 아너 스마트폰 매각
반도체 공급망 차단을 포함한 미국의 초강력 제재에 직면한 중국 화웨이가 결국 더는 버티지 못하고 중저가 스마트폰 브랜드인 아너를 매각하기로 했습니다. 이로써 출하량을 기준으로 삼성전자가 독주하는 가운데 화웨이, 샤오미, 애플, 오포, 비보 등이 2위 자리를 놓고 다투는 새로운 구도가 형성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화웨이는 이번 매각이 미국의 제재 속에서 아너 브랜드를 존속시키고 공급상과 판매상들을 살리기 위해 어렵게 내린 결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방송인 사유리, 정자 기증받아 '비혼모 출산'
방송인 사유리는 지난 4일 일본에서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을 출산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사유리는 지난해 10월 산부인과 검진에서 자연임신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급하게 찾아 결혼하는 게 어려웠기에 비혼 상태로 임신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한국에서는 결혼한 사람만 시험관이 가능하고 모든게 불법이었다"고 일본에서 정자 기증을 받은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 '일본해' 주장 근거 사라진다…IHO, 명칭 대신 번호 표기 합의
세계 각국이 바다의 이름을 표기할 때 기준으로 삼는 국제수로기구(IHO)의 표준 해도집에 동해나 일본해와 같은 명칭 대신 번호로 표기하는 새로운 방식이 도입됩니다. 1929년 초판이 나온 해도집 'S-23'은 동해를 '일본해'라고 표기했으며, 일본은 그간 이를 근거로 동해의 명칭이 '일본해'라는 주장을 고수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개정판 'S-130'이 도입되면 바다를 명칭 대신 고유 식별번호로 표기하게됩니다. 

◇ “나도 당했다”…美 보이스카우트 성학대 피해 8만2천명 넘어
미국 보이스카우트에서 성적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 수가 8만2000명을 넘어섰습니다. 미 보이스카우트연맹(BSA)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피해 접수 마감시한이 하루 남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전 세계 가톨릭 교회에서 제기된 아동 성범죄 피해자 1만1000여 명의 8배가 넘을 전망입니다. 앞서 지난해 4월 보이스카우트 내에서 1944년부터 72년간 아동 단원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가 만연했다는 내용의 법정 증언이 공개돼 파문이 일었습니다. 

◇ 불교행사 '연등회' 인류무형유산 확실시…한국 21번째
부처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서 등을 밝히는 불교 행사 '연등회'가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될 전망입니다. 문화재청은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 산하 평가기구가 연등회에 대해 '등재 권고' 판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다음달 등재가 확정되면 우리나라의 21번째 인류 무형 문화유산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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