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어제 324명 확진…0시 기준 총 1만6,670명
하루 새 코로나19 확진자가 324명이 추가됐습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15명, 해외유입 사례는 9명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125명, 경기 102명, 인천 17명, 충남 11명, 강원 9명, 부산 8명 등입니다. 현재 누적 확진자수는 1만6,670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성추행 피고소' 경찰관, 자택서 숨진채 발견..조사중
성추행 의혹으로 고소당했던 경찰서 소속 경감 A씨가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A경감은 사망 직전 소속 경찰서로부터 대기발령 조치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A경감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 세금 늘린다고 하자 깜짝 놀란 법인들, 앞다퉈 아파트 매각
정부가 주택을 보유한 법인에 대한 세금을 늘리자 법인의 아파트 매각이 쇄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법인의 아파트 매도는 8278건으로, 올해 들어 가장 많았습니다. 또한 법인의 아파트 신규 취득 건수 역시 총 4330건으로 전월보다 46.5% 감소했습니다. 정부는 법인이 투기 목적으로 주택을 매수·보유한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6·17대책에서 이부분에 대한 세금 부담을 크게 강화한 바 있습니다. 

◇ 교사 83% "코로나 원격수업 교육 효과 낮아, 학습격차 심화"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교사 4010명 중 83%가 원격수업의 교육 효과가 낮다고 답했습니다. 원격수업의 문제점에 대해선 '학습 격차 심화'(61.8%)를 꼽은 교사가 가장 많았습니다. 또 이러한 문제점에 대한 대안으로 '학급당 학생수 감축'(55.8%)을 1순위로 꼽았습니다. 

◇ 가을 태풍 1∼2개 우리나라에 영향...9월 낮에는 무더위 예상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가을 태풍 한두 개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전망입니다. 가을철 태풍은 평년과 비슷하게 11~13개가 발생할 것으로 보았습니다. 또한 9월은 낮 동안 무덥고 월평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아질 예정입니다. 기상청은 10~11월은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 재매각 추진하는 이스타항공, "직원 1300명 중 700명 구조조정"
이스타항공이 이달 31일 구구조정 명단을 발표하고 9월 말 이들을 정리해고 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정리해고 대상은 현재 남은 직원 1300명의 절반 이상인 700명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이스타 항공은 제주항공과 인수 합병이 불발된 이후 지난 18일 재매각 성사를 위해 100% 재고용을 전제로 대대적인 인력 감축을 추진하는 방안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