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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3일]LGU+, 주 3일 재택근무 도입…통신사 중 처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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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3일]LGU+, 주 3일 재택근무 도입…통신사 중 처음 등
  • 김하나 기자
  • 승인 2020.07.23 14: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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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결국 이스타 항공 인수 포기
제주 항공이 결국 이스타 항공의 인수를 포기했습니다. 체불임금을 포함한 미지급금 해소 등 선결 조건을 이스타 항공 측이 이행하지 못했다고 제주항공은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이스타항공은 "제주항공과 주식매매계약서상의 선행조건은 완료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인수·합병이 취소되면 이스타항공 직원 1600여명은 6개월 넘게 임금을 제대로 받지 못한채 끝내 직장을 잃게 됩니다. 

◇ '임금 체불' 싸이월드 대표 징역4년 구형
직원 임금을 체불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제완 싸이월드 대표에게 검찰이 4년 징역형을 구형했습니다. 반면 전 대표의 변호인은 "국내 모기업과 싸이월드 매각 관련 논의 중이고 최종 인수될 경우 체불 임금을 모두 지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전 대표도 “최선을 다해 싸이월드를 회생시키고 직원들에게 급여를 지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밝혔습니다. 

◇ 개발제한구역 나무 1만8000그루 '싹둑'
개발제한구역 1만8000평을 무단으로 훼손한 50대 건설업자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지난해 5월 광주 서구 용두동 한 야산 8000평에 심어진 나무를 모두 베고 이를 원상복구하라는 지자체 행정명령을 어긴데 이어 지난 4월 재차 1만평을 훼손, 총 1만8000평의 그린벨트 구역을 무단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나무를 무단 벌목한 이후 지난 13일에는 150mm 이상의 장대비가 쏟아지자 A씨가 훼손한 임야에서 토사가 유출돼 산 아래 논밭을 덮치기도 했습니다. 

◇ 미스터트롯 공연 불허한 송파구청, 직원 500명은 대형 뮤지컬 관람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대국민 감사 콘서트'에 대해 금지 명령을 내린 송파구청이 직원등 약 500명을 동행해 단체로 뮤지컬 공연을 관람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입니다. 앞서 송파구청이 21일 대규모 공연 집합금지 행정명령 공고를 내면서 '미스터트롯' 첫주차 공연이 잠정 연기된 바 있습니다. 하지만 21일 저녁 박성수 구청장과 구청직원 150여명이 함께 뮤지컬을 관람했습니다. 22일, 23일에도 각 150명씩 공연 관람을 이어갈 예정이었습니다.  

◇ LGU+, 주 3일 재택근무 도입…통신사 중 처음
LG유플러스가 통신사 중 처음으로 주3일 재택근무를 도입합니다. 서울 마곡 사옥의 R&D부서에 근무하는 300여명의 임직원들이 대상입니다. 이에 따라 직원들은 매주 화요일,수요일, 목요일 재택근무에 돌입합니다. 이번 재택근무 도입에 앞서, 지난 3월부터 약 한 달간 실시한 자율적 재택근무 시행에 대해 임직원 90%가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시끄러워서" 100일 아들 입에 손수건 물려 죽게 한 아빠
태어난 지 100일도 안 된 아들이 시끄럽게 군다며 입을 손수건으로 막아 숨지게 한 20대 남성이 재판에서 징역 7년을 선고 받았습니다.  불구속 기소된 김모씨는 지난해 4월 생후 82일 된 아들이 울자 손수건을 말아 입에 넣고 방치해 사망하게 했습니다. 사건 당일 집으로 돌아온 아내 A씨는 손수건을 입에 물린 아이를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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