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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8일]카카오 뉴스 댓글 개편했더니...'악플' 20%↓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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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8일]카카오 뉴스 댓글 개편했더니...'악플' 20%↓ 등
  • 김하나 기자
  • 승인 2020.06.18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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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 뉴스 댓글 개편했더니...'악플' 20%↓
18일 카카오가 지난 2월 뉴스 서비스 개편 이후 악성 댓글이 대폭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카카오는 댓글 신고 기준에 ‘차별/혐오’ 항목을 추가하고, ‘덮어두기’, ‘접기’ 등 댓글영역 노출을 관리하는 기능을 신설했습니다. 개편 이후 카카오가 자체 집계한 결과, 3월 한 달간 댓글 신고 건수는 개편 이전 대비 약 2배 증가했습니다. 또한 이에 따라 욕설 및 비속어를 포함한 댓글이 20% 이상 감소하는 효과도 있었다는 평가입니다. 

◇ 국산 보톡스 '메디톡신' 퇴출...식약처 허가 취소
국내 자체 개발 제품으로 처음 허가받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이 시장에서 퇴출당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메디톡스는 메디톡신 생산과정에서 무허가 원액을 사용하고서 허가된 원액으로 생산한 것처럼 서류를 조작했고, 제품 품질 확인 등의 결과 역시 부적합함에도 적합한 것처럼 허위로 기재했습니다. 다만 식약처는 품목허가가 취소 3개 제품의 안전성 우려는 크지 않은 것으로 결론 내렸습니다.

◇ 부부싸움하다… 22개월 아들 안고 분신 시도한 40대
충북 청주에서 부부싸움을 한 40대 남성이 22개월 된 아이를 안은 채 차 안에서 분신을 시도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아이와 남성은 모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18일 오전 2시41분쯤 남편에게 맞고 있다는 아내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남편 A씨에게 대화를 시도하자 A씨는 아이를 안은채 자신의 몸과 차량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였습니다. 곧바로 경찰은 소화기를 이용해 불을 끄며 아이와 남성을 구출했습니다.

◇ 지난해 최저임금 못 받은 근로자 16.5%...2018년과 비슷
지난해 최저임금에 못 미치는 시간당 임금을 받는 노동자 비율이 15.1%로 조사됐습니다. 작년 4월 기준으로 국내 임금 노동자 2030만1000명 가운데 시간당 임금이 최저임금 미만인 노동자는 304만6000명이었습니다. 최저임금이 2018년 7천530원에서 8천350원으로 10.9% 올랐는데도 최저임금 미만율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 나온 전주여고·교직원 등 960여명 전원 '음성'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전북 전주여자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 963명이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중 확진 판정을 받은 A양의 가족 3명, 같은 반 학생 29명 등 총 40명은 현재 자가격리 중입니다. A양은 지난 16일 발열과 두통 증상을 보였고, 이튿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 작년 출산율, 역대 최저...국민 3명 중 1명 "자녀 필요 없어"
18일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가임여성 1명당 출산율을 나타내는 합계출산율이 2018년보다 0.06명 감소한 0.92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찍었습니다. 가임여성의 출산율이 갈수록 낮아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국민 3명 중 1명은 결혼 후에도 자녀가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나라 총인구는 5170만9000명으로 전년 5160만7000명보다 10만2000명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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