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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8일] 이란, '소독용 알코올' 마셔 525명 사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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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8일] 이란, '소독용 알코올' 마셔 525명 사망 등
  • 김하나 기자
  • 승인 2020.04.28 1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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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첫 항공사 신용카드 '대한항공카드' 출시
대한항공이 27일 국내 최초로 항공사 신용카드 '대한항공카드'를 출시했습니다. 대한항공이 현대카드와 파트너십으로 선보이는 이 카드는 총 4종입니다. 각각 항공기의 편명을 연상하는 ‘030’, ‘070’, ‘150’ 카드와 모닝캄 이상 우수 회원만 가입할 수 있는 ‘더 퍼스트(the First)’로 구성되어있습니다.

◇ 이란, 술 대신 소독용 알코올 마셨다가 525명 사망
27일 이란 보건부는 "지난 2월 20일 이후 두 달여간 전국에서 5011명이 소독용 알코올을 마셔 이 중 525명이 사망했다" 고 밝혔습니다. 무슬림 국가인 이란에선 원래 알코올이 금지돼 있지만, 최근 코로나19사태로 시중에서 소독용 알코올을 쉽게 살 수 있게 되자 이를 술 대신 마시는 사람들이 늘고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밖에도 코로나19를 막겠다며 고농도 알코올을 마시고 목숨을 잃는 사례도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 '속옷 빨기' 숙제 내주고 '섹시' 댓글 단 초1 교사..."소통이 덜 된 탓"
울산의 40대 초등 1학년 교사 A씨가 학생들에게 속옷 빨래 숙제를 낸 뒤 '섹시팬티' 등 부적절한 표현을 써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 교사가 "학부모와 소통이 덜 된 탓" 이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A씨는 입장문에 "표현상의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 "글을 삭제해주길 부탁한다" 라고 작성했습니다. 울산시교육청은 A씨를 업무에서 즉시 배제하고 시교육청 자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 명동, 매출 90% 급락...임대료에 고통
코로나19로 명동을 찾는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휴점·폐점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명동 지역 주요 대로 상가 368개 현황을 조사한 결과 휴·폐점률은 30%가 넘었으며, 대부분의 업체가 지난달 매출이 90%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대형브랜드가 밀집된 명동 상권은 정부의 임대료 인하 대책에 해당되지 않아 높은 임대료로 인한 고통이 커지고 있습니다.  

◇ '민식이법' 한달, 스쿨존 속도위반 13만→12만건 감소
28일 경찰청에 따르면 '민식이법'이 시행 후 스쿨존 내 속도위반 단속 건수가 줄어들었습니다. 민식이법이 첫 시행된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4일까지 한 달 동안 스쿨존 내 속도 위반 단속 건수는 12만5676건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좀 더 유의미한 결과를 확인하려면 코로나가 안정화되고 학생들이 등교를 한 시점부터의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 출산율은 감소하고, 사망률은 역대 최대
28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 2월 출생아 수는 2만2854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1.3% 감소했습니다. 1981년 이후 최저치입니다. 반대로 사망자 수는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사망자 수가 2월 2만5419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9% 증가하면서 사망자 수 급증, 출생아 수 급감으로 인구가 감소하는 현상이 4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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