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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3일 뉴스브리핑] 배민 라이더, 월 평균소득 379만원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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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3일 뉴스브리핑] 배민 라이더, 월 평균소득 379만원 外
  • 김하나 기자
  • 승인 2020.02.13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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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우려, 'MWC 2020' 33년 만에 첫 취소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0'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여파로 전격 취소됐습니다. MWC는 10만명 이상의 인파가 몰리는 통신·모바일 업계 최대 연례행사입니다. 올해도 오는 24~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릴 예정이었습니다.

◇ 이재용 삼성 부회장, '프로포폴 상습 투여' 의혹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 부회장이 프로포폴을 상습 투여했다는 의혹이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돼 검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공익신고자는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A성형외과 간호조무사 신모씨의 남자친구 김모 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평택산부인과에서 신생아 9명 RSV 바이러스 '집단감염' 
경기 평택시 한 산부인과에서 신생아 9명이 RSV 감염 판정을 받아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6일 첫 감염자가 나온 이후 병원 내부에서 확산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감염 경로와 추가 감염자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 KLM 항공, 한글로 '승무원 전용' 안내 붙여...인종차별 논란
네덜란드 항공사 KLM항공 승무원들이 인종차별적인 조치를 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입니다. 10일 인천으로 향하는 KLM항공 비행기 내 화장실 문 앞에 한글로 '승무원 전용' 이라고 적어 붙인 종이가 있었습니다. 이를 발견한 김모씨가 항의하자 승무원은 코로나19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토교통부는 "KLM에 엄중 경고하고 외국 항공사 비행기에서 비슷한 사례가 생기지 않도록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배달의민족 라이더, 평균 월소득 379만원
12일 배달 앱 '배달의민족'은 2019 하반기 평균 소득이 월 379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배달 건수가 가장 많은 시기는 연말로 지난해 12월 평균 소득은 423만원에 달했습니다. 아르바이트 배달 기사인 경우도 하루 4시간, 주 3회 이상 근무할 경우 월평균 160만원을 벌어들였습니다. 

◇ 아시아나 희망 휴직 등 항공업계 위기
코로나19 확산으로 항공업계가 비상입니다. 1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15~29일 희망휴직 신청을 받고, 대한항공도 객실승무원을 대상으로 다음 달 한 달간 연차 휴가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제주항공은 위기경영체제에 돌입하기로 하고, 경영진이 먼저 임금의 30% 이상을 반납하기로 했습니다. 

◇ 노동건강연대, 산업재해 현황 공개...올해 노동자 58명이나 사망
12일 노동건강연대는 '2020 산업재해 현황'을 공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2020년이 시작되고 나서 지난 10일까지 모두 58명의 노동자가 산업재해를 당해 숨졌습니다. 공사현장에서 떨어져 숨진 사람이 13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지난 1월부터 이른바 '김용균법' 이라고 불리는 산업안전보건법이 시행되며 사업자의 안전·보건 조처 의무가 강화됐지만 하루에 1.4명 꼴로 산재 사망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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