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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풍력발전 추진지원단 6일 공식 출범…풍력업체들 ‘훈풍’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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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풍력발전 추진지원단 6일 공식 출범…풍력업체들 ‘훈풍’ 기대
  • 김효진 기자
  • 승인 2020.02.06 2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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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풍력발전 사업을 1대1로 밀착하는 풍력발전 추진지원단이 6일 공식출범하면서 풍력 관련 업체들이 사업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정부는 재생에너지 3020 정책의 이행을 위해서는 풍력발전 보급 확대가 필수라고 보고, 지원단을 꾸려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풍력 사업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이에 따라 동국S&C(100130), 유니슨(01800), 효성(004800), 씨에스윈드(112610), 두산중공업(034020), 비디아이(148140) 등 풍력업체들의 사업 활력이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지난해 8월 육상풍력 발전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고 지원단 신설을 추진해왔다. 이번에 새로 발족하는 지원단에는 이상훈 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을 단장으로 지자체와 발전공기업 등 유관기관에서 풍력사업 추진 경험이 있는 전문인력과 입지규제, 갈등 조정 관련 민간전문가 등 18명이 참여한다.

지원단은 사업타당성 검토, 주민수용성과 환경성 확보, 인허가 획득, 풍력단지 운영 등 풍력사업 추진 전과정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특히 입지규제, 주민수용성 확보 등의 문제로 사업추진이 지연된 106개 풍력사업에 대해 집중 지원사격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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