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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8일] 뉴스브리핑 ... 전국 전월세 14년만에 하락반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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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8일] 뉴스브리핑 ... 전국 전월세 14년만에 하락반전 등
  • 김하나 기자
  • 승인 2020.01.29 0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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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한 폐렴, 4번째 확진자 발생... 위기경보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중국 우한시를 방문한 뒤 지난 20일 귀국한 55살 한국인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네번째 확진자로 드러났습니다. 해당 환자는 입국 당시 아무런 증상이 없어 공항 검역을 통과했지만 지난 26일 보건소에서 폐렴 진단을 받았습니다. 무증상 감염자가 뒤늦게 확인되는 등 우한 폐렴 사태가 심각해지자 정부는 감염병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단계로 한 단계 높였습니다.

◇ 설날, 동해 무허가 펜션에서 폭발사고...6명 숨져
25일 동해시 한 펜션에서 폭발로 6명이 숨지는 등 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고가 있었습니다. 경찰은 일부 객실 가스 배관 중간밸브 부분에 막음 장치가 없었다는 사실을 발견했고, 조사 중 펜션 주인이 가스레인지를 인덕션으로 바꾼 과정에서 가스밸브 마감 작업까지 직접 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또한 해당 펜션은 영업 신고를 하지않은 불법 숙법업소이었습니다.

◇ 이부진 부부 이혼 확정...임우재에게 141억 지급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임우재 전 삼성전기 고문이 5년 3개월을 걸친 소송끝에 이혼이 확정되었습니다. 대법원의 결정으로 자녀에 대한 친권·양육권이 이부진 사장에게 있으며, 재산분할에 관련해서 임 전 고문에게 141억1천300만원을 지급해야한다는 2심 판단이 그대로 유지되었습니다.

◇ 지난해 전국 전세·월세 가격이 14년만에 첫 하락 전환
28일 통계청 소비자물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집세 지수가 104.04로, 전년보다 0.1% 하락했습니다. 2005년 이후 14년만에 처음으로 하락 전환을 한 셈입니다. 지역별로는 지난해 서울의 집세가 0.3% 상승했지만, 울산은 전세와 월세가 각각 2.3%, 2.1%씩 떨어지면서 집세 하락세가 가장 두드러졌습니다. 

◇ '우한 폐렴' 확산에 국내 기업들 중국출장 자제령
'우한 폐렴'이라고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이 심각해지면서 기업들이 중국출장을 최소화 계획을 밝혔습니다. 중국 현지에 생산공장을 두고 있는 SK종합화학, 포스토, 기아차, LG디스플레이, 삼성 등 기업들이 이에 해당됩니다. 그 중 먼저 SK종합화학은 현지 주재원 10여명을 모두 귀국시키며 우한 출장 '금지령'을 내렸습니다.

◇ 서울지하철, 지난해 27억명 이용...강남역 최다 이용
28일 서울교통공사는 지낸해 총 수송 인원이 총 26억2625만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가장 많은 사람들이이 이용한 역은 강남역이었으며, 그에 이어 홍대입구역과 잠실역을 가장 많이 이용하였습니다. 특히 8호선 송파역은 일평균 승객이 73% 증가해 가장 큰 폭으로 승객수가 증가했습니다.

◇ 일부 호가든 수입 캔맥주, 녹슨 채 유통
28일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오비맥주에 따르면 최근 벨기에에서 수입하는 호가든 맥주캔 일부분이 녹이 슨 채 판매됐습니다. 호가든은 벨기에 제조 후 수입하는 제품은 철캔을, 한국에서 제조하는 제품은 알루미늄 캔을 사용합니다. 오비맥주 측은 "캔에 녹이 슬더라도 해당 제품의 액체 부분은 문제가 없다" 고 설명하며 "녹이 슨 제품은 전량 회수조치 했다" 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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