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앤아이(056090)가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생체분해성 금속 합금에 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5일 공시했다.
해당 특허는 생체분해성 마그네슘 합금제조 기술로써 마그네슘 합금의 갈바닉 부식을 억제하는 조건으로 합금 원소를 첨가하여 기계적 특성은 향상시키고 생체분해특성을 조절할 수 있는 합금 제조 기술이다. 회사는 이번 발명으로 제공되는 마그네슘 합금이 정형외과 골절 치료용 뿐 아니라 다양한 의료기기에 적용될 수 있는 생체 흡수성 금속 소재 개발에 대한 것으로 의료용 외 산업용에서도 사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생체분해성 마그네슘 합금 제조를 위한 원천 기술이자 유앤아이가 확보하고 있는 생체분해성 마그네슘 합금 제조 기술을 더 강화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이라며 “향후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생체분해성 금속 의료기기 시장 독점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유앤아이는 미국을 중심으로 CE, FDA 등 제품 품질력을 바탕으로 세계 3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생체흡수성 소재 의료기기 전문기업이다. 최근에는 중국 의료기기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중국 청도시에 현지 법인을 설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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