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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화학] Daqo 실적에서 보는 폴리실리콘 업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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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화학] Daqo 실적에서 보는 폴리실리콘 업황 
  • 정경희 애널리스트 / 키움증권
  • 승인 2023.11.03 1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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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qo New Energy는 중국의 글로벌 폴리실리콘 대표 대표사로 중국 및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동사는 3분기 매출액 $485mn(QoQ -24%, YoY -60%), EBITDA $70mn(QoQ -69%, YoY -90%)를 발표했다. 판매량은 증가했지만 ASP가 전기비 38% 하락하며 매출액과 EBITDA가 급감하였다. 이는 QoQ -1% 영업이익을 발표한 OCI 홀딩스와 비교하면 미국외 글로벌 폴리실리콘 시장의 경쟁 심화, 비중국 폴리 Premium 확인으로 양사 3분기 수익성의 향방을 가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동사는 4분기 및 내년 시황에 대하여 12월말 가격 조정 및 1분기 약세, 3월 이후 업황 개선을 전망하였다. 4분기부터 내년 1분기까지 P-type ASP를 약 $8.9~9.6/kg($/RMB= 0.14기준) 범위로 예상하여 3분기 평균 ASP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밝혔다. 그럼에도 이 가격대는 신규 진입사들의 적자 구간으로 전망, 신규 진입장벽 강화를 의미한다.  

Daqo 3분기 실적 요약 

동사는 중국의 글로벌 폴리실리콘 생산사로 ‘23년 기준 205KT/Y의 Capa를 보유중이다. 주로 중국내 증설을 통하여 중국 내수 및 해외에 수출하고 있으며, 미국의 비중국 폴리실리콘 정책에 따라 국내 OCI홀딩스와 달리 비중국 Premium은 ASP에 반영되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에 3분기 중국산 폴리실리콘 가격이 전기비 38% 하락하며, 매출액 및 EBITDA 각각 24%, 69% 감소하였다. 이는 2분기와 유사한 영업이익을 발표한 OCI홀딩스와 대조적이다.    

4분기 및 ‘24년 전망 

동사는 4분기 및 내년 시황에 대하여 3분기 ASP보다 높은 수준인 4분기부터 내년 1분기까지 P-type ASP를 약 $8.9~9.6/kg(US$/RMB=0.14기준) 수준으로 예상하였다. 동사의 3분기 Cash Cost 및 감가상각비는 kg당 $6.52로 글로벌 Weighted Average Cash Cost인 $7.7/kg(BNEF ‘23년 태양광 글로벌 Cash Cost 예상치)보다 매우 낮은 수준이다. 또한 4분기와 1분기 Spot 수준은 신규 폴리실리콘 시장 진입사들의 적자구간으로 동사와 같은 규모의 경제를 확보한 회사들의 증설이 예상되고 있어 신규 진입장벽이 강화되는 상황이다. Daqo는 지난 실적에서 미국 진출 CAPEX 및 OPEX가 중국 대비 약 3~10배 수준으로 미국 Onshoring에 대한 의지가 높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폴리실리콘 섹터에 대한 시사점

‘23년 기준 205KT/Y의 글로벌 폴리실리콘 Capa를 보유한 글로벌 폴리실리콘 생산사인 DQ의 경우 Capa 확장으로 경쟁력 강화 전략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나, 현재 글로벌 시장의 초과 공급 상황에서 자유롭지 못하며 Spot 가격 하락에 따라 전기비 수익성이 급락하였다. 미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 대한 Capa 확장 전략 고수는 향후 태양광 신규 설치 수요 성장률에 따른 영향에 그대로 노출될 것으로 볼 수 있다. 

1) 2분기 실적에서 확인한 중국산 폴리 vs 비중국산 폴리 시장.

2) OCI홀딩스는 비중국산 폴리실리콘을 생산하는 소수 회사 중 하나. 미국의 탈중국 태양광 산업 육성 기조가 유지된다면 비중국산 폴리 시장 및 프리미엄이 지속될 듯.

3) 낮아진 Spot가격과 대형사들의 Capa 증설로 진입 장벽 증가, 경쟁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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