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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번지는 부동산 온기, 인테리어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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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번지는 부동산 온기, 인테리어주 기대
  • 김승준 애널리스트 / 하나증권
  • 승인 2023.08.0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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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픽사베이
<이미지=픽사베이>

 

[건설 주간 투자 전략 및 이슈 점검]

 수익률은 건설업이 코스피 대비 1.2%p 아웃했으며, 기관은 매도, 외인은 매수했다. 건자재(인테리어, 시멘트)상승이 돋보였다.

 주요 지표로 매매수급동향 87.37로 4주 연속 상승했다. 매매가는 0.03%로 3주 연속 상승을, 전세가는 0.02%로 2주 연속 상승을 기록했다. 수도권은 매매가가 9주 연속 상승(+0.08%)했으며, 전세가도 6주 연속 상승(+0.07%)했다. 수도권의 매매가 및 전세가 모두 상승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 한주 간 청약홈에서의 청약 결과가 다수 있었다. 서울은 높은 청약 경쟁률을 유지 중이며, 전주 에코시티에서도 좋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원주는 다소 부진했다. 이번 주에는 원주, 인천, 시흥에서의 분양이 있다. 원주는 최근 인근에서 분양한 단지와 유사한 가격으로 분양되기에, 유사한 청약 수요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인천은 여전히 미달이 발생할 것으로 본다.

 하반기 인테리어에 대한 전망은 좋다. 그 이유는 매매거래가 활발하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한샘(흑자전환)과 LX하우시스(실적 서프라이즈)의 실적을 봤을 때, 하반기로 갈수록 매매거래에 따른 인테리어 수요 증가가 더 크게 나타날 것으로 추정한다. 매매거래량의 선행 지표인 매매수급동향지수를 보면 5월~7월 매월 상승 중이다.

가격도 수도권의 가격 상승 속도는 더 빨라지고 있으며, 지방도 하락폭이 축소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상승하는 모습까지 나타나고 있다. 아파트실거래가지수(5월)는 대구, 충남, 전남을 제외한 전 지역이 상승 반전했다. 상승하지 못하는 금리, 적은 아파트 분양, 역전세 대출에 따른 유동성 공급 등 하반기 아파트 거래 환경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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