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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상장 큐리옥스 “전혈 진단 신시장 개척할 것” ... 이달 중 공모가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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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상장 큐리옥스 “전혈 진단 신시장 개척할 것” ... 이달 중 공모가 확정
  • 김효진 기자
  • 승인 2023.07.2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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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처리 과정을 완전 자동화한 제품. 동시 처리 가능한 샘플은 96개이며 가격은 25만 달러다. 세포 유전자 치료제와 장기이식 HLA교차 분석이 가능하다. 회사측 사진제공
전처리 과정을 완전 자동화한 제품. 동시 처리 가능한 샘플은 96개이며 가격은 25만 달러다. 세포 유전자 치료제와 장기이식 HLA교차 분석 등에 적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회사측 자료 제공

[더스탁=김효진 기자] 세포 검체 주입부터 분석결과 도출까지 모든 과정을 자동화한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대표이사 김남용)가 내달 코스닥에 입성한다. 이달 중 공모가를 확정하고 내달 초 공모 청약에 들어갈 예정이다. 큐리옥스는 10여년간 축적된 노하우로 기존 원심 분리법 보다 시간과 비용은 획기적으로 줄이면서 데이터 재현성과 정확도를 높인 세포분석 기술을 보유하게 됐다고 기자 간담회를 통해 밝혔다. 

이 회사의 세포분석 공정 자동화 제품 라인은 동시 처리 가능한 샘플 수에 따라 6개의 제품이 있고 이중 3개는 올해 하반기 이후 출시된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제품 중 샘플 처리가 동시에 가능한 수는 97개며 이 제품의 가격은 25만 달러에 이른다. 상용화 제품들은 기초연구에서부터 유세포 분석, 임상 및 생산품질단계까지가 가능하다.

KAIST에서 화학을 전공하고 MIT에서 화학분야 석박사를 취득한 김남용 대표는 2008년 싱가포르에 법인을 세운 뒤 10여년이 지난 2018년 한국 법인을 설립했다. 큐리옥스의 제품은 화이자, 릴리, GSK 등 글로벌 빅파마들을 통한 기술검증이 이루어 지면서 실적도 늘고 있다. 2019년 21억원에 불과했던 매출은 지난해 72억원으로 증가했다. 

김 대표는 ”큐리옥스는 세포분석공정 자동화라는 새로운 시장을 만들었고 글로벌 빅파마 고객사들로부터 기술적으로 그리고 상업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세포 유전자 치료제 분야에서의 시장지배력을 높이고 전혈 진단으로 신시장을 개척하며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3대 경쟁력으로 점유율 확대와 신규시장 개척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우선 랩 중심에서 지역중심으로 커버리지를 확대하면서 동시에 개발부서로 시작된 수주를 생산부서까지 확장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표준화 백서와 대량 수주로 폭발적인 매출 신장을 꾀하면서 전혈분석 자동화 제품 출시로 진단시장에 본격 진출하겠다는 계획이다.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는 이번 상장을 위해 총 140만주를 공모한다. 100% 신주모집 방식이다. 희망 공모가 밴드는 1만3000~1만60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182억~224억 원 규모다. 이달 28일까지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내달 1일~2일 양일간 공모청약을 거쳐 8월 10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키움증권이 맡았다. 이번 공모자금은 고객다변화 및 수요증가에 따른 GMP설비 확충과 신제품 다변화 및 글로벌 영업강화에 적극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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