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노화 바이오기업 제이비케이랩이 2017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삼성증권과 대표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

제이비케이랩은 아로니아를 국내에 처음 소개한 업체로 아로니아 열매로부터 안토시아닌 등 유효성분만을 추출(ABF, Aronia Bioactive Fraction)해 제품화하는 원천기술 및 다수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장봉근아로니아’ 브랜드로 다수의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또한 제이비케이랩은 안토시아닌 등 유효성분추출물(ABF)의 비알콜성지방간개선, 항산화, 혈행개선 효과에 대해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기 위한 인체적용시험을 진행 중에 있으며, 최근에는 가톨릭대학교 나건 교수팀과 공동으로 안토시아닌과 해조류 다당체를 결합한 항암보조치료제 개발에도 성공했다.

삼성증권 IB본부 관계자는 “제이비케이랩은 현재는 건강기능식품 제조가 중심이지만 다수의 파이프라인을 기반으로 천연물 의약품 제조회사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기업으로 미래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바이오 부문에 역점을 두고 있는 당사와 다각적으로 협력 관계를 모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