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화물 전년 동월비 증감률과 월간 물량 기준 저점 통과 확인
23년 1월대비 국제여객 L/F 상승. 지역별 회복률은 미주
인천공항 2월 수송 통계: 꺾이지 않는 여객 수요와 화물 저점 확인
인천공항의 2월 수송 실적이 발표. 총 운항회수는 21,122회(+119.3% yoy), 국제여객 수송객은 3,715천명(+1,066.2% yoy), 항공화물수송은 206.7천톤(-12.9% yoy)을 기록함.
일평균 운항(754회) 및 일평균 여객 수송인원(133천명)은 코로나 발발한 2019년 1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하였으며, 항공화물은 2023년 1월을 저점으로 다소 회복된 것을 확인함. 2019년 2월 대비 회복률을 살펴보면, 국제선 여객 운항은 59.8%, 국제선 여객수송인원은 64.8% 수준까지 회복.
1월 대비 운항 감소에도 여객수송 늘어난 항공사는 진에어, 티웨이항공
항공사별로 [대한항공] 국제선 운항회수 4,785회(+44.6% yoy), 국제여객수송 816.4천명(+758.6% yoy), 항공화물 91.7천톤(-15.8% yoy), [아시아나항공] 운항회수 2,572회(+63.9% yoy), 국제여객수송 499.5천명(+650.1% yoy), 항공화물 41.4천톤(-15.3% yoy)으로 나타남.
LCC의 경우 [진에어] 운항 1,432회(+5,867% yoy), 국제여객수송 334천명(+21,451% yoy), [제주항공] 운항 2,197회(+2,097% yoy), 국제여객수송 371천명(+6,892% yoy), [티웨이항공] 운항 1,556회(+3,995% yoy), 국제여객수송 313.9천명(+6,737% yoy).
주요 노선별 2019년 동월대비 회복률은 미주>동남아>일본 순
주요 노선별 수송 지표는(증감은 yoy) [일본] 운항 4,854회(+761%), 여객 928천명(+7,099%), 화물 18.7천톤(-20.2%), [중국] 운항 1,544회(+3.6%), 여객 105천명(+279%), 화물 36.9천톤(-7.3%), [동남아] 운항 7,308회(+308%), 여객 1,496천명(+1,638%), 화물 36천톤(-7.9%), [미주] 운항 2,845회(-15.3%), 여객 351천명(+296%), 화물 48천톤(-24.7%), [구주] 운항 1,626회(+48%), 여객 250천명(+433%), 화물 37.3천톤(-9.3%)을 기록함.
2019년 2월 주요 노선별 수송 인원과 비교한 회복률은 1)미주 92.7%, 2)동남아 84.2%, 3)일본 80.3%, 4)구주 60.4%, 5)중국 10.3% 순임.
구주와 중국의 회복률이 상대적으로 저조한데, 이는 해당 노선의 증편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임. 3월과 4월에 걸쳐 FSC의 유럽노선 증편이 계획되어 있고, 중국 노선의 증편도 3월부터 시작되어 4월 이후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3월~4월부터는 구주와 중국 노선의 회복세도 진행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