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공우주 통신 전문 기업 제노코(361960)가 2004년 설립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제노코의 2021년 매출액은 456억원으로 전년 대비 3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1% 증가한 42억원,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245% 대폭 증가한 58억원을 기록했다. 제노코는 올 하반기 발사 예정인 차세대중형위성 2호 프로젝트와 진행 중인 ‘천리안3호’로 불리는 정지궤도 공공복합통신위성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 광통신망 전문기업 우리넷(115440)이 2021년 매출 604억원을 달성하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까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메타버스 및 NFT플랫폼' 관련 신사업 진출을 위한 자회사 '제이스톰'을 설립하였고 'K-컬쳐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도 확보해 '5G 모듈 및 단말 시제품'의 상용화와 광통신망 선도기업을 목표로 본격 실적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 글로벌 체외진단 전문기업 에스디바이오센서(137310)가 1시간 이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진할 수 있는 신속분자진단기기 ‘스탠다드 엠텐(STANDARD M10, 이하 M10)’ 총 128대를 고양시 명지병원에 설치했다. 설치한 M10은 PCR 검사의 정확도는 유지하면서도 기존 수시간에서 하루가 걸리던 검사 시간을 한 시간 이내로 단축시킨 신속분자진단기기로 PCR 검사의 높은 정확성과 신속항원검사의 편리성 두 가지 장점을 모두 갖췄다. 이에 따라 분자진단 시장을 이끌어갈 혁신 제품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 안지오랩이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후보 ‘AL101-NASH(ALS-L1023)’의 임상 2a상 결과를 밝혔다. ALS-L1023’은 혈관신생과 빨리 커지는 내장지방을 억제해 간의 지방증과 염증을 감소시키는 다중 표적 기전의 약이다. 임상 결과 ALS-L1023 1,200mg/day 투여군에서 간내 지방량(MRI-PDFF), 섬유화(MRE)가 감소했으며, 간 손상 지표인 ALT와 AST도 유의하게 줄어 간 기능 지표가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