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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페타시스, 로봇 자동화 통한 스마트팩토리 구축... "PCB 생산 특화 로봇 개발도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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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페타시스, 로봇 자동화 통한 스마트팩토리 구축... "PCB 생산 특화 로봇 개발도 협력"
  • 민현기 기자
  • 승인 2021.08.24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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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페타시스-뉴로메카 MOU 체결 현장. 이수페타시스 서영준 대표이사(왼쪽), 뉴로메카 박종훈 대표이사(오른쪽). 출처 = 이수페타시스
〈이수페타시스-뉴로메카 MOU 체결 현장. 이수페타시스 서영준 대표이사(왼쪽), 뉴로메카 박종훈 대표이사(오른쪽). 출처 = 이수페타시스〉

이수그룹(회장 김상범) 계열사 이수페타시스(007660)가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해 로봇 전문업체 뉴로메카와 협력한다. 

이수페타시스는 24일 산업용 로봇 전문업체 뉴로메카(대표이사 박종훈)와 '산업용 협동로봇을 통한 자동화 생산 시스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수페티사스 생산 공정에 로봇 자동화를 본격화하고 향후 PCB 생산공정에 특화된 로봇 개발까지 협력할 계획이다. 

이수페타시스 측은 뉴로메카와 함께 PCB 생산공정 내 로봇 자동화 시스템 구축에 우선적으로 착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PCB 생산공정에 최적화된 신규 로봇 개발까지도 협력할 방침이다. 

회사 측은 PCB 산업은 타 산업군에 비해 자동화 수준이 높지 않아 PCB 생산에 특화된 로봇 개발 필요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수페타시스 PCB 생산 노하우와 뉴로메카의 로봇 개발 역량이 더해진다면 PCB 생산에 특화된 로봇 개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영준 이수페타시스 대표이사는 "현재 생산라인에 도입된 로봇 활용 결과, 품질 향상 및 작업자들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 등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 협동로봇 추가 도입을 결정했다"며 "이에 따라 산업용 로봇 분야에 전문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뉴로메카와 협력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수페타시스는 이번 MOU 체결을 발판삼아 4차 산업시대에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기업 경쟁력 제고에 나설 방침이다. 협동로봇 도입으로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나아가 PCB 특화 생산 로봇 개발로 중장기적 제품 경쟁력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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