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셀로맥스사이언스가 한화플러스제3호스팩(430460)과 합병 상장을 위한 주주총회를 각각 개최하고 합병 안건을 승인했다.
2014년 설립된 셀로맥스사이언스는 전세계에서 엄선한 고품질 원료와 독창적인 포뮬러를 바탕으로 개발한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을 제공하고 있다. 132종의 폭넓은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약국 채널을 기반으로 소비자가 전문 약사들의 상담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회원약국이 5,210개에 이르는데, 이는 2024년 상반기 기준 전국 총 약국의 20% 수준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셀로맥스사이언스는 작년에 매출액 193억원에 영업이익 46억원, 당기순이익 45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3개년 평균 영업이익률이 27.6%를 기록하며 높은 수익성을 확보하고 있다. 셀로맥스사이언스와 한화플러스제3호스팩의 합병기일은 11월 26일이다. 상장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 오는 12월 13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2004년 설립된 스낵류 및 건강기능식품 제조 전문기업 바이오포트코리아도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해 스팩합병을 본격화한다. 최근 DB금융스팩11호(456440)는 바이오포트코리아와 스팩합병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합병 기일은 내년 3월 24일이며, 신주 상장예정일은 같은 해 4월 9일이다.
이 회사는 보유 기술을 토대로 원물을 상온화한 스낵안주류와 유자생강차, 파우치음료 등 다양한 음식료를 미국, 호주, 중국 등에 수출하고 있다. 또한 오미자추출물의 정제를 통해 개발한 원료를 종근당건강과 광동제약, 정관장 등에 공급하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바이오포트코리아는 창사 이래 매년 흑자 경영을 이어오고 있다. 매출은 2021년 479억, 2022년 605억, 2023년 687억원 등으로 매년 성장하고 있다. 2023년 기준 판매액 비중은 스낵 213억원, 액상차 159억원, 음료 133억원으로 분산돼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주요 매출처는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호주, 대만, 일본, 중국, 필리핀, 태국 등 코스트코와 대형 유통사들이다. @더스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