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사이니지 솔루션 기업 '벡트'가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하고 본격적인 상장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신한투자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IPO를 추진하는 벡트(VECT)는 2006년 설립된 디지털 사이니지 통합 솔루션 기업이다. 프로젝트 기획부터 하드웨어 설계와 콘텐츠 제작까지 토탈 솔루션 제공이 가능하며 다양한 분야에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파나소닉(Panasonic) 프로젝터 제품의 국내 대리점으로 다양한 스펙의 프로젝터 모델을 확보하고 미디어 아트와 몰입형 콘텐츠를 위해 최적의 프로젝터를 채택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여주고 있다. 18년간 고객 기업 레퍼런스만 1만여개에 이른다.
벡트는 터치스크린, 다중 영상 재생, 실시간 영상 전송, ID 생성 장치 등 사이니지 디바이스 관련 특허를 가지고 있다. 전자칠판과 다기능 컨트롤러가 탑재된 전자교탁, 투명 필름형 LED 기상전광판 등 하드웨어 제품들을 생산, 판매, 유통하고 있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689억원, 영업이익은 40억원이다. 올 상반기에는 연결 기준 매출액 349억원, 영업이익 23억원을 기록했다. @더스탁=고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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