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셈 "국내 대형 카드사에 '엑셈원' 대규모 공급 계약" = IT 통합 성능 관리 전문 기업 엑셈(대표 조종암, 고평석, 205100)은 국내 대형 카드사에 IT 시스템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 ‘엑셈원(exemONE)’의 대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엑셈원 출시 후 최대 계약 규모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고객사 니즈에 따른 완전한 통합 솔루션을 위해 데이터베이스, 애플리케이션, 쿠버네티스, 서버, 네트워크 등 엑셈원이 모니터링할 수 있는 모든 영역에 엑셈원 전체 라인업을 도입하는 대형 사업이다. 추후 해당 고객사의 더 많은 IT 시스템에 엑셈원을 추가로 납품할 가능성도 커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엑셈은 전했다.
*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모회사 대상 3자배정 유증...900억원 조달 =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334970, 대표이사 현덕훈)가 모회사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를 대상으로 제 3자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해 9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한다고 13일 밝혔다. 주당 5,650원에 신주 1591만여주(보통주, 1년 보호예수)가 발행되며, 증자 완료 시 프레스티바이오파마의 보유지분은 기존 24.7%에서 40.2 %까지 늘어난다. 이번 자금 조달은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그룹이 바이오의약품 개발 생산 전주기를 아우르는 풀밸류체인 전략을 공고히 하고 그룹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결정됐다.
* 누리플랜, 이형기 대표이사 자사주 취득…책임경영 실천 및 주주가치 제고 = 도시환경 개선 전문기업 누리플랜(069140, 대표이사 이형기)은 12일 공시를 통해 이형기 대표이사가 5만주의 자사주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대표는 누리플랜의 성장에 대한 확신을 바탕으로 책임경영 실천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를 취득했으며, 개선되고 있는 실적과 달리 기업가치가 저평가되었다는 판단 아래 추가적인 자사주 취득도 고려하고 있다. 누리플랜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매입을 시작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확대하고 기업가치 제고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주력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사업을 본격 추진해 성장을 가속화하겠다”고 강조했다.
* 옵티코어, 국내 글로벌 IT 대기업향 AI 데이터센터용 초고속 광트랜시버 첫 수주 = 광통신 솔루션 전문 기업 옵티코어(380540, 대표이사 진재현)가 국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으로부터 20억 규모의 AI 데이터센터용 광트랜시버 공급 수주에 성공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번 수주는 AI 데이터센터용 '400G와 800G 고속 광트랜시버'에 대한 제품 검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이뤄졌다. 초도 수주 금액은 작년 사업연도 매출액의 약 8%에 해당되는 금액으로 제품은 금년 10월까지 납품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번 수주는 정체된 통신산업에서 벗어나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신규 데이터센터 산업 부문에서 발생한 첫 성과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서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 씨티씨바이오, ‘2024 중국 국제 항노화 박람회’ 참가…중국시장 판로 개척 = 의약품 연구개발 전문기업 씨티씨바이오(060590, 대표이사 이민구, 조창선)는 ‘2024 중국 국제 항노화 박람회’에 참가해 부스 운영 및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2024 중국 국제 항노화 박람회’에는 한의학, 바이오, 유기농식품, 기능성식품, 미용, 성형, 화장품, 의료용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항노화에 대한 기술 및 제품, 학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500대 기업을 비롯하여 중국 내 2,200개 기업이 참여한다. 신규 상품 1,000여 종, 관람 인원 10만 명에 달하는 대규모 박람회로 중국 산둥성 제남시 국제전시관에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씨티씨바이오(ctcbio)는 총 54평 규모의 부스를 유산균 Zone, ODF Zone, 원투정 Zone으로 나누어 운영하고 다수 바이어와 미팅을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 에이스엔지니어링, 美 최대 신재생에너지 박람회 'RE+ 2024' 참가 = ESS 토털 솔루션 기업 에이스엔지니어링(대표이사 유대연)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열린 북미 최대 신재생에너지 박람회 'RE+2024'에 참가해 다양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13일 밝혔다. ‘RE+’는 태양광산업협회(SEIA) 및 스마트전력연합(SEPA)이 개최하는 연례 행사다. 올해는 전 세계에서 방문한 1,300여 개 기업과 약 4만 명의 관람객이 운집해 신재생에너지 사업 전반의 이슈와 소식 기술을 나눴다. 에이스엔지니어링은 북미 전력변환시스템(PCS) 전문기업인 EPC Power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EPC Power의 주력 제품과 신규 개발 제품에 대한 주요 부품 공급, 설계 최적화와 양산 관련 협력을 논의했다. 또한 국내 ESS 전문기업 인셀(대표이사 정창권)과도 액침 냉각 ESS 인클로저의 설계 및 양산을 아우르는 MOU를 체결했다. 액침 냉각 기술은 화재 위험이 없고 냉각 효율이 뛰어나 최근 배터리 냉각방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더스탁=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