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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뉴스 브리핑] 대한전선, 미국서 ‘또’ 수주… 1100억 규모 노후 전력망 교체 프로젝트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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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뉴스 브리핑] 대한전선, 미국서 ‘또’ 수주… 1100억 규모 노후 전력망 교체 프로젝트 外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4.03.29 1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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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이 미국에서 케이블 포설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대한전선)
대한전선이 미국에서 케이블 포설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대한전선)

[더스탁=김태영 기자] * 대한전선, 미국서 ‘또’ 수주… 1100억 규모 노후 전력망 교체 프로젝트 =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미국에서 약 1100억원 규모의 노후 전력망 교체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한전선이 미국에서 수주한 것 중 가장 큰 규모다. 이번 수주를 확보함에 따라, 대한전선은 올해 미국에서만 약 2000억원의 누적 수주고를 올렸다. 이는 미국 진출 후 가장 높은 성과를 냈던 2022년 연간 누적 수주(약 4000억원)의 절반을 1분기 만에 달성한 것이다. 미국은 전기 사용량 증가 및 신재생에너지 확대로 전력망 수요가 지속 늘어나고 있어, 올해 역대급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 핑거, 텔레픽스와 '토큰증권 및 AI 기반 공동사업' 맞손 = 금융IT&핀테크 기업 핑거(163730)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선두 주자 엔비디아의 파트너 텔레픽스와 ‘토큰증권 발행 및 AI 기반의 공동 사업’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텔레픽스의 위성 탑재체 개발 기술 및 AI기반 위성 영상 기술자산을 기반으로 ▲토큰증권 발행&유통 상품화 협력 ▲디지털 자산분야 공동사업 협력체계 구축 ▲양사보유 기술 융합을 통한 AI 서비스 구현 협력 ▲디지털 자산 유동화 사업추진을 위한 제반 인프라 및 기술요소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개인에게는 다소 거리감이 있던 우주 개발 및 인공위성 개발 시장을 민간으로 확대해 국내에서 민간 주도 우주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 네스트리, 블록체인 토큰 브릿지 서비스 ‘브릿지 네스트리‘ 출시 = 블록체인 및 웹3.0 전문 미디어 기업 네스트리(Nestree)는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아비트럼 노바’로 토큰을 이동시킬 수 있는 ‘브릿지 네스트리(Bridge.Nestree)’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네스트리 관계자는 “브릿지 네스트리 서비스를 통해 낮은 거래수수료와 빠른 처리속도를 제공함으로써 국내외 유저들을 대상으로 편리한 디앱을 제공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며 “글로벌 웹3 유저들이 선호하는 아비트럼 노바로의 확장은 다양한 앱과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선결해야 할 필수적인 과제였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추가되는 여러 블록체인의 장점을 활용해 레이어2의 낮은 수수료와 빠른 속도는 물론 이더리움과 같은 레이어1이 가진 안정성을 모두 보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클로봇, 원더풀플랫폼과 국내 서비스 로봇 시장 확대 협력 = 지능형 로봇 서비스 기업 클로봇(대표 김창구)이 원더풀플랫폼(대표 구승엽)과 서비스 로봇 분야의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양사가 보유한 특화 서비스를 결합해 교육 및 의료 분야에서 고도화된 서비스 로봇 공급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김창구 클로봇 대표는 “양사가 개별적으로 보유한 서비스와 영업망을 활용해 서비스 로봇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고객사들은 차별화된 로봇 서비스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토스씨엑스, 청년재단과 청년 맞춤형 금융 성장 지원 MOU =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의 비대면 금융 상담 전문 계열사 토스씨엑스(대표 강희진)가 재단법인 청년재단과 ‘청년 맞춤형 금융 성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7일 서울시 종로구 소재 청년재단 본사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토스씨엑스 강희진 대표와 청년재단 박주희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이번 MOU로 양사는 △청년 맞춤형 금융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취약계층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금융 멘토링 사업 개발 및 운영 등에 나선다.

* 엔비피헬스케어, 간 유산균 ‘NVP-1702’ 알코올성 간손상에도 효과 입증 = 엔비피헬스케어(대표 이창규)는 ‘L. plantarum LC27과 B. longum LC67의 프로바이오틱스 복합물(NVP-1702)’의 알코올성 간손상 인체적용시험을 완료하고,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MFDS)의 개별인정형 심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NVP-1702’는 건강한 한국인의 장에서 분리한 ‘Bifidobacterium longum LC67’과 김치에서 분리한 ‘Lactiplantibacillus plantarum LC27’ 프로바이오틱스 복합물이다. 지난해 ‘비알콜성 간손상으로부터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 개별인정형을 취득한 후 ‘바이크롬 간 유산균 NVP-1702’ 제품으로 출시된 바 있다. 이번에 알코올성 간손상에 대해서도 효과를 확인해 간 건강 개선 효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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