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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뉴스 브리핑] 현대오토에버, 설 앞두고 '상생 경영'…협력사에 850억 대금 조기 지급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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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뉴스 브리핑] 현대오토에버, 설 앞두고 '상생 경영'…협력사에 850억 대금 조기 지급 外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4.01.30 1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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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삼성동 사옥 (사진=현대오토에버)
현대오토에버 삼성동 사옥 (사진=현대오토에버)

[더스탁=김태영 기자] * 현대오토에버, 설 앞두고 '상생 경영'…협력사에 850억 대금 조기 지급 = 현대오토에버(307950)가 명절을 앞둔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거래대금 지급일을 설 연휴 전으로 더 앞당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기 지급 대상은 현대오토에버가 올해 1월과 2월 지급할 하도급 거래 대금으로, 총 850억원 규모다. 현대오토에버는 이번 대금 조기 지급으로 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요가 몰린 중소 협력사들의 부담 완화를 기대하고 있다. 협력사들은 예정된 지급일보다 1~2주 일찍 대금을 받을 수 있다.

* 비피도, 베트남 제약 파트너사 ‘BinPhu Pharma’와 협력 미팅 = 바이오 기업 비피도(238200)는 베트남 제약그룹 ‘BinPhu Pharma(빈푸파마, CEO Doan Thi Thao)’ 임원진이 자사의 홍천공장을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 빈푸파마사는 이번 비피도의 공장을 방문해 양사의 2024년 사업 목표를 위한 전략 미팅을 진행했으며, 비피도의 균주 배양기술 및 완제품 생산공정을 참관했다. 이 자리에서 박명수 비피도 대표는 자사의 핵심 기술과 이를 바탕으로 한 중장기 연구계획을 설명했다. 특히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과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원료 개발 현황 등 최근 연구 동향을 자세히 소개했다.

* 올라운드코퍼레이션, 2023년 매출액 전년比 150% 증가한 50억원 달성 = 브랜드커머스 플랫폼 기업 올라운드코퍼레이션(대표이사 서장원)은 2023년 매출액이 전년 대비 150% 증가한 50억원이라고 30일 밝혔다. 설립 4년차인 올라운드코퍼레이션은 오로지(O:rosy), gmgn, 라구스토(Lagusto) 등 라이프 카테고리 브랜드를 자체 런칭한 후 2년만에 유의미한 실적을 달성했다. 회사 측은 별도의 초기 투자 없이 매출액 50억원에 도달해 의미가 더욱 크다고 전했다. 올라운드코퍼레이션 관계자는 “MCN(Multi Channel Network)과 e커머스를 융합해 핵심 소비 계층인 X세대와 베이비붐 세대들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있다”며 “브랜드커머스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이 전망되고 있는 만큼 인플루언서 확충, 신규 브랜드 런칭뿐만 아니라 투자 유치에도 적극 나서 사업 성장의 발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셀바스AI, 스마트안전 관제 분야 음성인식 적용 확대 = 셀바스AI(108860)가 자사의 AI 음성인식 기술이 범죄 예방 및 생활안전 보장 등 스마트 안전 관제 영역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셀바스AI의 Selvy STT 솔루션은 대전 소방청의 119 신고 접수에서 음성인식을 통해 신고접수, 음원 분석 등 다양하게 활용돼 출동 시간 단축, 골든타임 확보 효과를 내고 있다. 대전 소방청의 경우 AI 기반 119 신고접수 시스템을 통해 지난해 총 37만 6000여건이 접수되면서 하루 평균 1,030건이 처리되는 등 신고 편의가 높아졌다는 평이다. 또한 Selvy STT 솔루션이 적용된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의 지능형 승강기 스마트 안전 관제 서비스는 전국 420곳에서 운영되는 등 지자체를 중심으로 적용 분야가 확대되는 추세다. 

*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ISO 9001∙14001∙45001 국제인증 획득… 글로벌 경쟁력 확보 =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334970)는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과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을 신규 취득하고,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갱신했다고 30일 밝혔다.  ISO 인증은 ISO 국제표준의 요구사항을 모두 충족한 기업에게 수여되며, 국제 규격에 맞는 합리적인 경영 시스템을 갖췄음을 증명하는 권위있는 인증이다. 이로써 회사는 최근 셀트리온과 첫 CMO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글로벌 CDMO기업으로서의 신뢰도를 높여 추가 수주를 위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 베스트셀러 확보 속도 낸다…밀리의 서재, 창비와 첫 콘텐츠 공급 계약 체결 = 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418470)는 종합출판사 창비와 첫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협력의 첫발을 내디뎠다고 30일 밝혔다. 밀리의 서재는 창비와 첫 콘텐츠 공급 계약을 통해 지난해 12월, 유홍준 교수의 대한민국 유물·유적 답사기 시리즈 『나의 문화유산답사기1~7권』과 답사기에서 담아내지 못한 신간 도서 『국토박물관 순례 1~2권』 총 9권을 공개했다. 지난 23일에는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세대를 뛰어넘어 공감할 수 있는 창비의 영어덜트 『소설Y』 시리즈 10권을 공개했다. 밀리의 서재 회원들은 “기다리던 책을 밀리의 서재에서 볼 수 있어 행복하다”며 밀리의 서재와 창비의 만남에 만족과 기대감을 표현했다

* 퓨쳐켐, 대한영상의학회 학술지에 'FC705' 국내 임상1상 논문 발표 = 방사성의약품 전문기업 퓨쳐켐(220100)은 전립선암 치료 방사성의약품 후보물질의 임상 1상 결과에서 안정성 확보에 관한 논문을 ‘대한영상의학회 공식학술지(Korean Journal of Radiology)’에 게재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논문은 ‘전이성 거세 저항성 전립선암 환자에 [177 Lu]Ludotadipep을 사용한 PSMA 표적 방사선 치료의 임상 1상 연구 선량 분석’이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FC705은 신장과 골수를 중요한 장기로 하는 임상 2상 시험에서 계획된 100mci(3.7GBq)용량으로 6회 투여에도 안전할 것으로 예상하며 높은 종양 흡수 용량을 보여줬다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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