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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뉴스 브리핑] 삼성, 34개국 폐핸드폰 수거 개시 ... 180여개국으로 확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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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뉴스 브리핑] 삼성, 34개국 폐핸드폰 수거 개시 ... 180여개국으로 확대 外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2.10.26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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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폐핸드폰 등 모바일 폐제품 수거함. 삼성전자 사진제공
뉴질랜드 폐핸드폰 등 모바일 폐제품 수거함. 삼성전자 사진제공

* 삼성전자 34개국 폐핸드폰 수거 착수 = 삼성전자(005930)가 미국, 브라질, 스페인 등 전 세계 34개국에서 폐핸드폰 수거에 착수했다. 삼성은 2030년까지 모바일 폐제품 수거를 180여개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독일과 영국 등 주요 7개국 서비스센터는 수리 완료된 제품을 고객이 원하는 장소까지 자전거 또는 전기차를 활용한 ‘친환경 배송 서비스(Eco Delivery)’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페이퍼리스 시스템과 서비스 포장재 친환경 소재 등의 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 롯데케미칼-삼성전자로지텍, 물류 폐미닐 자원 선순환 구축 = 롯데케미칼(011170)과 삼성전자로지텍이 폐플라스틱 재활용을 통한 친환경 포장재 원료 개발과 제품 적용 확대를 내용으로 하는 ‘지속 가능한 소재 혁신 및 상호 협업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롯데케미칼은 삼성전자로지텍의 물류 센터에서 발생한 제품 포장용 폐비닐을 수거 후 이를 원료로 활용해 고품질의 포장재를 생산해 다시 삼성전자로지텍에 공급한다. 삼성전자로지텍은 회수된 PE(Polyethylene) 소재 폐비닐은 롯데케미칼의 재생 플라스틱 소재 기술(PCR)을 통해 포장용 스트레치 필름으로 탄생하게 된다.

* 오뚜기, 우리 농가 살리기 '한국 농업 상생 발전 프로젝트' 론칭 = 오뚜기(007310)가 우리 농가를 살리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오뚜기를 비롯해 오뚜기라면, 오뚜기냉동, 오뚜기제유, 오뚜기SF, 조흥, 상미식품 등 관계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태스크포스팀(TFT)이 가동됐다. 대표적인 상생 활동은 ‘계약 재배’ 로 오뚜기는 지역 농가로부터 양파, 쌀, 다시마, 대파 등의 농산물을 수매하고, 이를 활용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오뚜기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계약 재배 품목 수를 늘리고 일부 수입 종자를 대체할 수 있는 국산 종자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 한국가스공사, LNG 기반 수소충전 합작사 설립 = 한국가스공사(036460)가 LNG 기반 현장 제조식 수소 충전소 합작회사 '하이스테이션' 법인 설립을 완료했다. 하이스테이션은 삼성물산(상사부문), 우드사이드 등이 주주로 참여했으며, 가스공사 지분은 29%로 최대 주주다. 하이스테이션은 시내버스 차고지를 중심으로 하루 최대 72대의 수소 버스 충전이 가능한 융복합 수소 충전소 6곳을 구축한다.

* 엔젠바이오, LMCE 2022 참가…진단검사 제품 선보여 = 엔젠바이오(354200)가 28일까지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열리는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학술대회(LMCE 2022)에 참가한다. 엔젠바이오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차세대 염기서열분석 기술(NGS) 기반 제품인 ‘HLA아큐테스트’와 결핵진단, 유방암 및 난소암 정밀진단, 혈액암 정밀진단 검사, 고형암 정밀진단 검사 등 5개 제품을 소개한다.

* 핑거, 메타버스 플랫폼 ‘독도버스’ 비전 선포 = 핑거(163730)가 ‘독도버스’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독도버스는 가상의 독도 공간에서 일일퀘스트를 수행해 아이템을 얻고 도민권(NFT)을 통해 땅과 집을 소유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Play ESG, 놀면서 만나는 더 나은 내일’ 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 모트렉스, 쌍용차에 전기차용 배터리팩 공급 = 모트렉스(118990)가 쌍용자동차에 전기차 배터리를 패키징해 공급한다. LG에너지솔루션 셀을 활용, 이를 모듈화 · 패키징해 쌍용자동차에 공급하는 구조로 회사측은 5년간 약 1천800억 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 에이에스티지, ‘엠브라에르’와 수송기사업 협력 = 아스트(067390)의 자회사 에이에스티지가 브라질 항공기 제조업체 엠브라에르 社와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이에스티지는 엠브라에르社의 군용 대형 수송기 ‘C-390밀레니엄’의 후방 동체(Rear Fuselage)와 날개 부분인 ‘Wing Rib 60종’을 납품할 예정이다. 계약 수량은 한국 공군에 납품되는 2대를 포함해 총 13대로, 계약 규모는 약 2,600만달러(한화 약 360억원)다.

* 마드라스체크, 협업툴 페스티벌 개최 = 마드라스체크가 ‘협업’을 테마로 페스티벌형 컨퍼런스 ‘플라워 2022’를 다음달 8일부터 양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더 나은 일을 만드는 팀의 축제’를 주제로 ▲디지털 워크 플레이스 구축 및 협업 솔루션 혁신 사례 공유 ▲ IT솔루션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툴젠, 바이오 유럽 참가로 특허 수익화 사업 추진 = 툴젠은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린 ‘2022 바이오 유럽(BIO-Europe)’에 참가해 유전자 가위 원천 특허 및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발표했다. 툴젠은 유럽을 비롯한 주요 9개 국가에서 유전자가위 원천특허를 등록했으며, 몬산토(現 바이엘), 써모 피셔 등 국내외 바이오 기업에 18건의 기술이전(L·O) 계약을 체결했다고 소개했다.

* 대성산업, 특허기반 전사적 안전경영 =  대성산업(128820)이 자체 특허 MVIT를 산업 현장에 도입해 안전점검을 강화한다. MVIT(Mobile Video Information Technolgy)는 비디오 장비를 통해 위험작업의 모든 과정을 관리하는 것이다. 대성산업은 직영 주유소와 충전소 60여곳에 MVIT를 도입했다.

* GS건설 신규수주 12조4470억원, 창사이래 최대 = GS건설(006360)의 올해 3분기 신규수주는 4조6780억원.으로 올해 누적 수주규모가 12조4470억원으로 3분기 누적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3분기 매출은 2조9530억원에 125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6% 늘었고 영업이익은 17.8% 줄었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8조3770억원에 영업이익 4430억원을 기록했다. 

* 현대건설 3분기 매출 15조1556억원, 누적 신규수주 28조7295억원 = 현대건설(000720)의 올해 3분기 수주가 28조7295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5조1556억원에 5006억원의 영업이익, 6428억원의 당기순익을 올렸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7.6%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1% 줄었다. 당기순익은 원달러 환율상승에 힘입어 50.3% 증가한 6428억원을 기록했다. 수주잔고는 작년 말 대비 15.9% 늘어난 91조2506억원에 이른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 KT&G 전자담배 '릴' 판매 30개국 돌파 = KT&G(033780)의 권련형 전자담배 '릴'의 글로벌 시장 진출이 30개국을 넘어섰다.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과 해외 판매 공조 2년만에 성과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KT&G와 PMI는 올해 보스니아, 레바논, 포르투갈, 라트비아 등을 추가하면서 총 31개국 진출 성과를 달성했다.

* CJ프레시웨이, 시니어 영양증진 AI 서비스 개발 착수 = CJ프레시웨이(051500)가 인공지능 헬스케어 기업 원더풀플랫폼과 ‘시니어 영양 증진 AI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원더풀플랫폼의 AI 돌봄 로봇이 수집한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CJ프레시웨이가 시니어 맞춤형 영양 식단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 신한투자증권 美 실리콘밸리 사무소 오픈 = 신한투자증권이 국내 증권사로는 처음으로 미국 실리콘밸리 사무소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신한투자증권은 뉴욕과 홍콩,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 현지 법인을 운영 중이며 중국에 상해 사무소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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