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차전지 자동화시스템 기업 코윈테크(282880)의 올해 1분기 매출이 세 자릿수 성장을 보였다. 연결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은 65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82% 늘었다. 영업이익은 88% 증가한 50억원, 당기순익은 62.8% 늘어난 47억원을 기록했다. 회사측은 지난해 4분기 유럽 및 미국향 2차전지 공정 자동화시스템 수주 규모가 확대된 것이 매출 호조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 반도체 공정용 화학소재 전문 기업 램테크놀러지(171010)가 2022년 1분기 역대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연결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은 150억원으로 작년보다 35.7% 늘었고 영업이익은 25억원으로 149.7% 증가했다. 당기순익은 21억원을 내면서 133%의 순익 상승을 기록했다. 반도체 업황 개선에 따른 국내외 수주량 증가가 이번 실적개선 배경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 2차전지 장비제작 기업 하나기술(299030)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작년 동기 보다49.1% 늘어난 218억원을 기록했다. 수익 부분에서는 1억원의 영업 손실과 9억원의 당기순익이 발생됐다고 회사측이 밝혔다.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은 작년 1분기 17억원에서 큰 폭으로 줄어들었고 당기순익은 환율 상승으로 인한 외화평가이익과 법인세 수익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 소재 전문기업 미래생명자원(218150)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90% 늘어난 21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134% 늘어난 7억7000만원, 당기순익은 58% 증가한 4억8000만원을 올렸다. 사업 부문별 매출은 사료부문 182억원과 식품부문 30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측은 이번 실적 개선 배경으로 국내 판가 정상화, 대형 사료 업체들의 ODM과 OEM 증가 그리고 싱가포르 현지 법인 매출 신장 등을 꼽았다. 또한, 펫 사업부문의 신규 거래처 확보 등도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 필터 전문기업 피코그램(376180)의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27.3% 늘어난 8억30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회사측이 밝혔다. 매출은 63억9000여만원으로 작년 보다 소폭 줄었다. 당기순익은 작년 5억3900만원에서 11억원으로 2배 가량 늘었다. 회사측은 원가절감과 마진율이 좋은 해외 고객사 다변화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 웹소설-웹툰 기업 디앤씨미디어(263720)가 올해 1분기 매출 175억원에 29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출 상승은 전년 동기보다 5.1% 소폭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9.2% 줄었다. 인력충원에 따른 인건비 상승과 더앤트 인수 과정에서의 자산상각 그리고 '나혼자만 레벨업' OST 출시에 따른 마케팅 비용 발생 등에 따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 부동산 정보기술(Prop-tech) 기업 리파인의 올해 1분기 매출이 소폭 줄어든 14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회사측이 밝혔다. 영업이익은 52억원에 당기순익은 46억원을 올렸다. 회사측 관계자는 “작년 하반기부터 적용된 전세대출 규제가 올해 1분기까지 이어지면서 담보대출 서비스와 관련된 매출이 소폭 감소했지만 시중은행들이 전세대출 한도를 복원하면서 사업환경이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 방사성 의약품 기업 퓨쳐켐 퓨쳐켐(220100)이 임상비용 부담 등으로 1분기 영업손실이 발생됐고 매출도 감소했다. 올해 1분기 매출은 25억67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2.7% 줄었다. 영업손실은 25억원 규모로 지난해 이어 적자경영이 지속되고 있다. 회사측은 진단제와 치료제의 국내외 임상 등에 따른 연구개발비 증가로 손실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