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루메드, 주사제형 피부이식재 ‘셀루덤 필’ 시제품 생산 완료…상용화 임박 = 바이오 의료기기 전문 제조기업 셀루메드(049180)는 9월 초에 개발 완료한 주사제형 피부이식재인 무세포동종진피(Acellular Dermal Matrix, ADM) 신제품 ‘CELLUDERM FILL(셀루덤 필)’ 시제품의 생산을 완료, 상용화가 임박했다고 30일 밝혔다. ‘셀루덤 필(CELLUDERM FILL)’은 무세포동종진피를 미세분말화해 정제수와 혼합한 제품이다. 초기 제품은 3cc, 8cc 두 가지 타입으로 생산될 예정이며, 이후 1cc, 5cc 제품으로 확장, 다양한 용량으로 출시를 고려 중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당초 계획보다 셀루덤 필(CELLUDERM FILL)이 빠르게 개발 완료되면서 본격적인 생산 준비와 더불어 시제품을 활용한 영업 및 성형 학회를 통한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셀루덤 젠(CELLUDERM GEN)’도 당초 예정이었던 12월 말 보다 일정을 앞당겨 개발이 완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뉴로메카, 모바일 로봇 ‘Moby’ SW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2관왕’ = 로봇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뉴로메카(348340)는 모바일 로봇 ‘모비(Moby)’ 티칭 소프트웨어가 美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IDEA’는 북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의 레드닷(reddot)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꼽힌다. 앞서 뉴로메카의 모바일 로봇 Moby는 지난 3월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며,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2관왕을 차지하게 됐다. 이번 어워드에서 수상한 모비(Moby) 티칭 소프트웨어는, 뉴로메카와 고려대학교,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와 공동개발했다. 뉴로메카의 ‘모비(Moby)’는 자율이동이 가능한 모바일 로봇에 ‘협동 로봇’과 ‘비전’을 통합 제공하는 제품으로, Moby의 티칭 소프트웨어는 이러한 다양한 기술을 융합하면서도 초보자도 쉽게 사용 가능한 UX를 제공하고 있어 이번 수상작에 오를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 칩스앤미디어, 500만$ 규모 IP 라이선스 계약 … NPU IP 첫 계약 = 비디오 IP 기술 기업 칩스앤미디어(094360)가 중국 AI SoC 반도체 개발 기업과 500만 달러규모의 IP 라이선스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비디오 IP와 NPU IP가 동시에 포함된 라이선스 계약으로 수주금액은 2023년 매출액의 24%에 해당된다. 회사 측은 ▲단일 계약 규모 최대치 ▲ NPU IP 라이선스 첫 계약 ▲ 글로벌 판매확대 토대 마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칩스앤미디어의 AI 기술이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는 중요한 이정표다. 특히 NPU IP는 영상 처리에 특화된 인공지능 연산을 지원하는 기술로, 데이터 센터, AI-PC, 로봇 등에서 고성능 영상 처리를 위한 AI SoC 개발에 필수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 휴니드 "순수 국내기술로 K-방산 최초 전술통신분야 수출길 뚫는다" = 휴니드테크놀러지스(이하 휴니드, 005870)가 우리 군에 전력화돼 운용중인 대용량무선전송체계(HCTRS)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K-방산 최초 전술통신분야 수출길 개척에 나선다. 지난 26일 휴니드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KRIT)와 무기체계 개조개발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수출형 HCTRS 개조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무기체계 개조개발 지원사업은 방위산업을 수출형 산업구조로 전환하기 위해 수출 가능성이 있는 무기체계 및 구성품의 개조개발을 지원한다. 휴니드의 독자기술로 개발된 HCTRS는 오늘날 네트워크 중심전의 핵심인 전술정보통신체계(Tactical Information Communication Network)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핵심체계로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전력화를 진행하고 있다. 휴니드는 지난 10년간 한국군에 전력화돼 전술적 가치가 검증된 HCTRS를 수출대상국의 요구사항에 맞춰 수출형 모델로 업그레이드한다.
* 현대바이오 "베트남과 세계최초 범용 항바이러스제 바스켓임상 협약" = 현대바이오가 범용 항바이러스제 바스켓임상을 세계 최초로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현대바이오는 베트남 국립열대병병원(National Hospital of Tropical Diseases, NHTD)과 자사가 개발한 범용 항바이러스제 제프티로 모기 매개 바이러스 감염증인 뎅기열, 지카, 치쿤구니야는 물론 코로나19, 인플루엔자 A 바이러스 감염증 등 계열과 종을 달리하는 여러 바이러스 감염증을 대상으로 동시 바스켓임상을 실시하기로 합의하고 베트남 보건당국의 승인을 받아 지난 27일 임상협약(MOU)을 체결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바스켓임상은 '하나의 약물로 하나의 감염증의 치료효과를 검증'하는 종전의 바이러스 치료제 임상이 아니라 '하나의 치료제로 동시에 여러 바이러스 감염증의 치료효과를 검증'한다.
* 벤처기업 인증 받은 오브젠, 혁신 성장 가속화 = 인공지능(AI) 마케팅 솔루션 기업 오브젠(417860)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로부터 연구개발유형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벤처기업 인증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정한 벤처기업 확인 기관이 기술 혁신성, 사업성, 성장성 등을 기준으로 우수 벤처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혁신 기술, 시장성, 비즈니스 모델, 특허, 기업가 정신 등 14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오브젠은 금번 연구개발유형 벤처기업 인증 획득으로 금융 지원, 세제 혜택, 공공사업 입찰 가점, 정부과제 선정 우대 등의 혜택을 지원받게 되며, 2027년까지 효력이 유지된다. 오브젠의 벤처기업인증은 이번이 네 번째로, 2002년 신기술기업 유형을 시작으로 2019년 기술평가보증기업, 2021년 벤처투자유형 벤처기업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 파로스아이바이오 윤정혁 대표, 자사주 매입…”AI 신약개발 선도, 책임 경영 강화” = 인공지능(AI) 기반 혁신 신약 개발 전문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388870)는 최대주주인 윤정혁 대표이사가 책임 경영 및 주주가치 제고의 일환으로 자사주 1만671주를 매입했다고 3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윤 대표는 1만671주를 장내 매수했으며, 이에 따라 보유 지분은 기존 274만0358주(발행 주식 총수 대비 21.21%)에서 275만1029주(21.29%)로 약 0.08% 포인트 증가했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인공지능(AI) 신약 개발 플랫폼 ‘케미버스’를 활용해 희귀 난치성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 '카카오뱅크x홈플러스' 전사 제휴 출시...26주적금·체크카드부터 카드 짝맞추기도 'with 홈플러스' = 카카오뱅크(323410l)는 홈플러스에서 최대 6만7500원의 장보기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카카오뱅크x홈플러스' 전사 제휴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카카오뱅크와 홈플러스는 26주적금과 체크카드, 앱테크 서비스 '카드 짝맞추기' 등 총 3가지 부문에 홈플러스 혜택을 연결하는 전사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제휴 범위를 기존 수신 상품뿐 아니라 결제와 플랫폼 서비스 맥락까지 확장한 것이 이번 전사 제휴의 특징이다. '카카오뱅크x홈플러스' 제휴는 26주적금(53,000원)·프렌즈 체크카드(13,000원)·카드 짝맞추기(1,500원) 등 최대 67,500원의 장보기 혜택을 제공한다. 여러 서비스를 이용할수록 받을 수 있는 혜택이 더욱 풍성해지는 것으로, 9월 30일부터 한 달간 한정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