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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알음] 금리 인하와 美中 갈등 ... 글로벌 바이오 공급망 재편 수혜 기업 3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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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알음] 금리 인하와 美中 갈등 ... 글로벌 바이오 공급망 재편 수혜 기업 3選
  • 고명식 기자
  • 승인 2024.08.26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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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탁=고명식 기자] 리서치알음 최성환 대표는 "금리 인하는 기업들의 자금 조달 환경이 개선돼 기술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며 "바이오 섹터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과 중국간의 갈등에 따른 글로벌 의약품 공급망 재편이 국내 바이오 업계에 호재가될 것으로 전망된다"다고 덧붙이며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와 셀트리온(068270) 등 국내 CDMO 기업들의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CDMO 시장은 지난해 196.8달러에서 2029년까지 연평균 14.3% 성장해 438.5억 달러에 이르게 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와 관련해 제약바이오 섹터 장비와 재료를 공급하는 국내 중소형 상장기업들의 동반성장이 기대된다. 리서치알음은 하반기 CAPA 증설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고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으로 아미코젠(092040)을 꼽았다. 특히, 스웨덴과 중국, 인도 현지 3~4개 업체가 샘플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 해외 수출 계약이 기대된다.

시너지이노베이션(048870)은 미생물 배양배지를 생산중인데 자동화와 고속생산설비 등을 통해 국내 고체배지 시장 60%를 점유하고 있다. 다수의 바이오기업을 인수해 신약개발과 CRO, CMO 등으로 사업을 확장중이며 자회사 뉴로바이오젠은 최근 경구용 비만치료제 임상1상을 완료했다. 

리서치알음이 추천하는 또 다른 기업은 마이크로디지탈(305090)이다. 국내에서 유일한 일회용 세포 배양 시스템 및 배양백 생산 기업이다.세계 최대 백신 위탁생산 기업(CMO)으로 알려진 인도 기업 SII(Serum Institute ofIndia)의 생산시설 방문으로 대규모 공급계약 기대감이 높아져 있다. 또한, 연내 글로벌 제약사와 일회용 바이오리액터와 일회용백 공급계약도 가능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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