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탁=김태영 기자] * 안지오랩, 한림제약 자회사에 습성황반변성 치료제 기술 이전 = 혈관신생억제 기전의 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안지오랩(251280)이 한림제약의 자회사인 상명이노베이션과 습성황반변성 치료제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안지오랩은 계약금 10억원을 포함, 총 11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료와 매출에 따른 별도의 로열티를 받는다. 기술이전 대상은 혈관신생억제 기전의 ALS-L1023의 습성황반변성 치료제다. 안지오랩의 습성황반변성치료 관련 특허에 대한 국내 독점적 통상실시권을 상명이노베이션에게 허여하는 방식으로 기술이 이전된다.
* 비에이치아이, 日 도시바와 163억원 규모 HRSG 공급계약 = 글로벌 에너지 인프라 장비 전문기업 비에이치아이(083650)가 일본 ‘도시바 플랜트 시스템앤서비스(TOSHIBA Plant Systems & Services Corp.)’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163.7억원 규모의 복합화력발전 배열회수보일러(HRSG) 계약이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5% 규모며, 계약 기간은 오는 2026년 12월 31일까지다. 해당 HRSG는 일본 1위 철강회사의 제철소에 구축될 예정인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 비에이치아이의 우수한 기술력과 뛰어난 제품 안전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 오비고, 독일 3SS와 글로벌 차량엔터테인먼트 서비스 제공 협력 = 스마트카 소프트웨어 플랫폼 전문기업 오비고(352910, 대표 황도연)는 독일 비디오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선두기업3 Screen Solutions(이하 3SS)과 차량용 엔터테인먼트솔루션 개발 협력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차량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최적화된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력 및 제휴 관계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오비고 차량용 브라우저와 3SS의 3Ready 플랫폼의 결합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더 많은 운전자가 3Ready 기반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메디카 2023 참가…췌장암 진단키트 글로벌 시장 진출 추진 = 항체 바이오의약품 전문 제약회사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950210, 대표이사 박소연)는 13~16일(현지시간)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메디카(MEDICA)2023’에 참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장에서는 실험실 개발검사(LDT, LaboratoryDeveloped Test)서비스 기업을 비롯한 췌장암 진단기기 상용화를 위한 파트너링 미팅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향후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PAUF(췌관선암 과발현 인자)에 기반한 췌장암 진단키트를 체외진단의료기기(In Vitro Diagnostics Devices)로 글로벌 등록하고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 큐리옥스, 차세대 제품 HT2100 첫선, IRIC 2023 참가 = 큐리옥스(445680)가 국내 최대 연구 산업 행사인 ‘국제연구산업 컨벤션 2023(IRIC2023)’에 참여해 차세대 제품 ‘HT2100’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HT2100은 큐리옥스가 현재 출시 중인 ‘HT2000’ 제품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GUI(Graphical User Interface)가 개선됐으며, 자동 유지 기능이 추가됐다. 자동 유지 기능은 사용자가 제품 사용 후, 번거롭게 장비를 세척할 필요 없이 기기가 자동으로 세척해 주는 것이다. 큐리옥스의 ‘HT2100’ 차세대 제품은 빠르면 올해 4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 셀루메드, 리뉴메디칼과 덴탈 파우더 공급계약 체결 = 바이오· 의료기기 제조 전문기업 셀루메드(049180, 대표이사 유인수)는 치과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리뉴메디칼과 덴탈 파우더(DentalPowder)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공급 금액은 연간 최소 70억원 규모이다. 이번 계약으로 셀루메드는 덴탈 파우더 제품 리뉴오스와 ODM 제품을 리뉴메디칼에 공급하게 된다. 셀루메드는 ▲조직은행 ▲의료기기 ▲성장인자 ▲mRNA백신 효소를 주력 사업으로 글로벌 바이오·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 해성옵틱스 자회사 지오소프트, 세계 최초 전기추진선박용 게이트웨이 국제 인증 획득 = 해성옵틱스(076610)자회사 지오소프트가 이벡스와 공동으로 전기추진선박용 게이트웨이에 대한 미국 선박전자협회 (NMEA:National Marine Electronics Association) 국제인증을 세계 최초로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지오소프트가 개발한 게이트웨이는 해양모빌리티 산업의 핵심기술인 전력 및 에너지관리시스템(Power and Energy Management System, PEMS)과 ▲측정 ▲보고 ▲검증체계(Measurement,Reporting, and Verification, MRV)가 결합된 장치다. 통합에너지관리 분석이 가능하면서 전기추진 선박용으로 국제 인증을 획득한 것은 전세계를 통틀어 이번이 처음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 이글루코퍼레이션, SOAR 솔루션 최초 국가정보원 보안기능확인서 획득 = 시큐리티·인텔리전스 기업 이글루코퍼레이션(067920)은 보안 운영·위협 대응 자동화(SOAR) 솔루션 ‘스파이더 쏘아(SPiDER SOAR)’가 SOAR 솔루션 최초로 보안기능확인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보안기능확인서는 국가정보원이 보안기능 검증 기준에 따라 정보보호제품의 객관성 및 신뢰성을 보장하는 제도다. 보안기능확인서는 국가용 보안요구사항을 만족하고, 안정성이 검증된 정보보호제품에만 발급된다. 보안기능확인서를 발급받은 정보보호제품의 경우, 국가 공공기관에 도입 시 보안적합성 검증 프로세스를 생략할 수 있다.
* 수젠텍,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메디카 2023’ 참가 = 체외진단 기업 수젠텍(253840, 대표이사 손미진)은 13일부터 16일(현지시간)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의료기기 전시회 ‘메디카(MEDICA) 2023’에 참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수젠텍은 이번 전시회에서 알러지 진단 장비 ‘S-Blot 3’와 진단시약 ‘SGTi-Allergy Screen’을 소개하고, 전시회 기간 다수의 바이어들과 상담을 진행했다. 지난 9월 미 FDA, 유럽 CE 인증 획득에 이어 영국 MHRA에 자체 생산한 체외진단기기를 등록했다. 회사는 글로벌 빅마켓 진출을 위한 준비를 모두 마친 상태로, 이를 통해 회사의 독보적인 진단 의학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자사 제품의 해외 수출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