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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의약품 이커머스 블루엠텍, 11월 코스닥 상장 추진...최대 266억 공모, PSR로 기업가치 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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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의약품 이커머스 블루엠텍, 11월 코스닥 상장 추진...최대 266억 공모, PSR로 기업가치 산출
  • 김효진 기자
  • 승인 2023.10.16 2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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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팜코리아는 국내 첫 병의원 전용 원내 전문의약품 온라인 스토어로 평가 받고 있다. 블루엠텍 사진제공
블루팜코리아는 국내 첫 병의원 전용 원내 전문의약품 온라인 스토어로 평가 받고 있다. 블루엠텍 사진제공

[더스탁=김효진 기자] 의약품 이커머스 기업 블루엠텍이 하나증권과 키움증권을 주관사로 본격적인 코스닥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 공모를 완료하면 의약품 유통 업계 첫 상장기업이 된다. 

블루엠텍은 지난 13일 금융위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11월 28일 상장을 목표로 이달 31일부터 5일간 기관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내달 9일부터 이틀간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모 주식 수는 140만주로 전량 신주 모집한다. 공모가 희망밴드는 1만5000~1만9000원으로 공모금액은 201억~266억원 수준이다. 

이번 공모의 비교기업은 더블유에스아이, 비트컴퓨터 2개사를 선정했다. 더블유에스아이는 의약품 및 의료기기 유통 업체이며, 비트컴퓨터는 의료정보사업, 디지털헬스케어사업, IT 교육사업 등을 하고 있다. 기업가치 산출은 PSR(주가 매출액 비율)방식을 선택했다. 이는 주가를 주당매출액으로 나눈 수치다.

블루엠텍은 지난해 순이익이 적자를 기록 중이고, 매출액을 임의로 조정하기가 어려워 변동성이 높지 않다는 측면에서 PSR 방식을 적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비교기업의 최근 4개 분기 평균 PSR은 2.39배다. 블루엠텍도 동일한 기간을 적용해 기업가치를 구했으며, 공모가 할인율은 27.71~ 8.43%를 잡아 희망밴드를 산출했다.

2015년 설립된 블루엠텍은 전문의약품 이커머스부터 물류, IT까지 모두 커버하는 ‘국내 최고의 병·의원 토탈케어 서비스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국내외 글로벌 제약사 제휴를 통한 의약품 유통과 병의원 전용 전문의약품 이커머스 플랫폼 사업이다. 여기에 최근 오픈한 최첨단 3PL 콜드체인 풀필먼트 물류센터를 통해 기존 의약품 온라인 유통사업에서 물류사업까지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회사측은 2018년 온라인 의약품 유통플랫폼 ‘블루팜코리아’를 고도화해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올랐다고 밝혔다. 또 다수의 IT개발인력과 함께 제약산업에 이해도가 높은 전문인력들이 직접 서비스를 기획해 시장 니즈에 맞는 최적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원내 의약품의 주문과 재고관리, 추천 서비스, ERP 등 IT기술을 접목시켜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적은 지난해 매출액 771억원에 8.9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매출은 2021년 496억원 대비 큰폭으로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됐다. 다만 RCPS(상환전환우선주) 관련 파생상품평가손실 인식으로 순이익은 143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매출 418억원에 1.7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당기순익은 2.8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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