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탁=김태영 기자] * 삼성전자, 상반기 전세계 TV시장 점유율 31.2%...18년 연속 1위 눈앞 =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옴디아가 21일 발표한 2분기 글로벌 TV 시장 실적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금액 기준 31.2%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전 세계 TV 시장 1위를 유지했다. 글로벌 TV 시장의 어려움 속에서도 삼성전자는 30%가 넘는 점유율을 지키며 18년 연속 글로벌 TV 시장 1위에 한걸음 다가섰다. 상반기 2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TV 시장에서도 삼성전자는 Neo QLED를 앞세워 금액 기준 61.7%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했다.
* 중앙대, 디지털 배지 도입… 교육이력 위변조 막는다 =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가 디지털 배지를 도입한다. 위·변조 우려 없는 교육 이력 증명을 지원하고, 글로벌 인재 육성 기반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중앙대가 이번에 도입하는 디지털 배지는 IT 보안·인증기업인 라온시큐어(042510)의 자회사 라온화이트햇의 블록체인 디지털 ID를 기반으로 한 ‘옴니원 배지’를 통해 구현한 것이다. 블록체인 기반의 옴니원 배지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별도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아도 디지털 배지 발급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게 해준다.
* 카이노스메드 “기술이전 中기업 상반기 에이즈치료제 상반기 매출 317% 성장…향후 로열티 급성장 기대” = 카이노스메드(284620)가 기술 이전한 장수아이디의 중국 지역 에이즈치료제 상반기 매출이 가파르게 성장해 향후 로열티 수익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장수아이디의 에이즈치료제 상반기 매출은 작년 동반기 대비 317% 증가한 약 3,282만위안(한화 약 61억)을 기록해 전년도 에이즈치료제 연간 매출 실적을 거의 달성했다. 특히 에이즈치료제 단일 복합정 ACC-008은 ACC-007에 이어 중국 건강보험에 등재될 예정으로 관련 약가 책정을 마쳤다. 건강보험 등재시 ACC-008의 처방율이 상승해 카이노스메드의 로열티 수익도 증가할 것으로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 에이엘티, 열충격 없는 SiC웨이퍼 후공정 Dicing 기술 개발 착수 = 비메모리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 전문기업 에이엘티(172670)가 ‘열충격이 없는 SiC 웨이퍼 후공정 Dicing 장치 및 공법’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기술은 SiC & Si 웨이퍼 Dicing 공법에 관한 것이다. 회사 측은 “해당기술을 활용하면 웨이퍼 소잉시 웨이퍼에 가해지는 열적 손상 및 웨이퍼의 표면에 오염물질이 안착하는 것을 최소로 하게 된다”면서 “이를 통해 절단유효영역 및 스크라이브 래인의 폭을 최소화함으로써 획기적으로 수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아톤, 메리츠증권에 모바일OTP에 이어 사설인증 솔루션 확장 공급 = 핀테크 보안그룹 아톤(158430)이 메리츠증권(대표이사 최희문)에 사설인증 솔루션 ATON-mPKI를 공급했다고 21일 밝혔다. ATON-mPKI는 화이트박스 암호화기술 기반의 특수 보안매체 솔루션 엠세이프박스(mSafeBOX)를 적용해 보안성을 강화한 인증 솔루션이다. 이용자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의 로그인과 이체, 매매거래 등 메리츠증권의 주요 금융 프로세스에서 요구되는 각종 인증을 보다 안전하고 간편하게 수행할 수 있다.
* 우듬지팜, 상반기 300억대 매출 돌파…전년比 16.6% 성장 = 스마트팜 선도기업 우듬지팜(대표 강성민)은 올 상반기 300억대 매출을 돌파하며 견조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매출 규모는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했을 때 16.6% 성장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5.6%까지 증가하는 등 수익 구조도 더욱 안정적으로 개선됐다. 우듬지팜은 올해 연간 매출액이 지난해 매출액(449억원)을 넘어 큰 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우듬지팜은 고도화된 자체 스마트팜 기술을 바탕으로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성장률(CAGR) 59.3%를 기록했으며, 당기 순이익은 30억원 이상을 유지해왔다.
* 저스템, 한화 ‘동반성장 최우수 협력사’ 선정 = 저스템(417840)이 한화에서 주관하는 동반성장 최우수 협력사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저스템은 지난 2018년부터 우수 협력사로 매년 선정이 돼 왔는데, 공정거래 협약의 충실한 이행과 2, 3차 협력사에도 상생 협력의 문화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최우수 협력사로 뽑혔다.
* 현대공업, 6년간 현대차에 1400억 규모 고부가가치 내장재 수주계약 체결 = 자동차 내장재 전문기업 현대공업(170030)이 1400억 규모의 고부가가치 내장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현대공업은 현대차 5세대 신형 싼타페 ‘디 올 뉴 싼타페’에 적용되는 내장재 품목 ▲암레스트 ▲헤드레스트 ▲레그레스트를 매년 232억 원 규모로 6년간 총 1400억 원 규모로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8월부터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현대공업 관계자는 “5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싼타페 신형 SUV모델의 내장재 공급계약으로 현대공업의 뛰어난 역량과 제품 우수성을 또 한 번 증명했다”고 밝혔다.
* 탈로스, 카본헥사와 사업협력 협정 협약 체결 = 방위산업용 2차전지 전문기업 탈로스(434190)가 카본헥사(대표이사 김준석)와 탄소섬유복합재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채재호 탈로스 대표와 김준석 카본헥사 대표를 비롯해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방위산업용 제품 및 탄소섬유 기반의 신소재 등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 KG 모빌리티, 고객 사후관리 강화 위해 군포시에 광역서비스센터 오픈 = KG 모빌리티(003620)가 서울서비스센터(구로동 소재)를 군포시로 이전해 광역서비스센터를 새롭게 개소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 One Stop Service 시행 등 고객 사후 관리 강화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것이다. 이번에 개소한 광역서비스센터는 연면적 1만2939㎡(3921평)에 정비시설 3개층, 사무시설 2개층 등 총 5층 규모를 갖추고 있다. 정비능력은 연간 1만6000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