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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 여우의 신 포도처럼 보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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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 여우의 신 포도처럼 보이겠지만
  • 박수영 애널리스트 / 한화투자증권
  • 승인 2023.01.18 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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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픽사베이
출처 : 픽사베이

올해에도 엔터 업종 적정 밸류에 대한 논쟁은 이어지겠습니다. 여우의 신 포도처럼 보이겠지만, 부재를 상쇄하고도 남을 존재들의 성장에 주목한다면 관점은 바뀔 수 있습니다. 엔터 업종에 대해 비중 확대 의견을 제시하며, 존재들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System을 갖춘 JYP Ent.를 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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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Q22 Preview: 큰 문제없었던 한 해의 마무리

국내 주요 엔터 4개사의 지난 4분기 실적은 대체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JYP Ent./에스엠)하거나 소폭 하회(하이브/와이지엔터테인먼트)했을 것으로 추정 된다.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은 스케쥴 지연 등의 영업 노이즈에 따른 것은 아니다. 성과급 반영 및 투어 진행, 신인 데뷔 등 외형 확대에 따른 비용 증가 영향이다. 연간 실적 기준 4개사 모두 사상 최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큰 문제없이 한 해를 마무리했을 것이다.

# 여우의 신 포도처럼 보이겠지만

지속되는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지난 해에 이어 올 한 해도 엔터테인먼트 업종의 적정 밸류에 대한 갑론을박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Big IP 부재에 따른 산업 지표(앨범 판매량) 역성장 가능성, 글로벌 신규 IP 성공 불확실성을 염려하는 투자자들이 많기 때문이다. 

향후 K-Pop 산업은 Core Fandom과 Norm Core적 인기, 양 축의 균형있고 빠른 성장이 중요하다. 그리고 이 양축의 성공을 모두 이뤄낸 BTS의 부재 탓에, 투자자에게 있어 엔터 업종은 여우의 신 포도처럼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부재보다는 존재들의 성장에 주목한다면 관점은 바뀔 수 있다. 괄목할만한 존재들의 성장 대표 사례로는 스트레이키즈와 뉴진스를 꼽을 수 있겠다. 

스트레이키즈는 데뷔 4년차에 앨범 판매고 750만장(400만장 기판매 + 2월 일본 및 3월 국내 앨범 350만장 판매 가정)을 기록하며 BTS가 5년차에 냈던 성과를 이뤄낼 수 있을 전망이다. 뉴진스는 2번째 앨범만에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 진입했으며, 미국 빌보드 핫100 차트 진입도 목전에 두고 있다.

# 업종 의견 Positive, 최선호주 JYP Ent. 유지

[존재들의 성장]에 방점을 두고, 업종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한다. 그리고 [존재들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System의 안정화를 일찍이 실현한 JYP Ent.(TP 94,000원 상향)를 업종 내 최선호주로 제시한다. 한편 뉴진스/르세라핌/TXT 등 4세대 주요 IP의 성장에 위버스 구독 모델로 “감익 최소화”를 실현할 하이브(TP 205,000원 상향)를 차선호주로 제시한다. 하이브 목표주가는 위버스 유료 전환 이후 나타날 MAU 추이에 따라 상향 조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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