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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토젠, 4분기 중 IPO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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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토젠, 4분기 중 IPO 재도전
  • 정희영 기자
  • 승인 2017.09.1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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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와 엔지니어링 기술의 융합으로 희소 세포의 검출, 분석 등을 개발하여 암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싸이토젠이 IPO에 도전 한다. 지난해 상장 작업 중 자진 철회 후 재도전이다.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싸이토젠은 상장주관사인 키움증권과 함께 4분기 중 코스닥 입성을 추진한다. 기술특례 상장을 하기 위한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계획이다.

싸이토젠은 2010년 3월 설립되어 혈중암세포 기반 Liquid Biopsy 응용서비스와 관련 하드웨어 제조를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핵심기술은 CTC Capture 기술로 혈중암세포의 크기와 백혈구 표면 단백질에 대한 항체를 이용하여 암 환자의 혈액에서 혈중암세포를 살아있는 상태로 분리해 낼 수 있다.

CTC 분석을 통해 암이 재발하거나 항암제에 내성을 보이는 환자에게 치료 대안을 제시할 수 있다.

한편 싸이토젠은 2015년 매출액은 4억 8천 만원, 영업손실 31억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84억 원의 매출액을 영업손실은 2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정희영 기자eagle815@the-stock.kr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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