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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새빗켐' , 공모가 대비 3배↑ ... "2025년 본격적인 실적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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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새빗켐' , 공모가 대비 3배↑ ... "2025년 본격적인 실적 성장"
  • 최예름 기자
  • 승인 2022.09.24 2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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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빛켐 전경. 회사측 사진제공
새빛켐 전경. 회사측 사진제공

전기차 시장이 성장하면서 전기차 배터리 리사이클링 시장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전기차 폐배터리 발생량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전기차 폐배터리 발생량은 2020년 28GWh에서 25년 290GWh로 연평균성장률 596%를 기록할 전망이다. 한편, 지난 8월4일  상장한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전문기업 새빗켐은 공모가 대비 3배 가량 상승했다. 

# 폐배터리 사업 전년대비 114.8% 증가… 다양한 메이저 거래처 보유 = 새빗켐은 1993년 동양케미스트리로 설립되었다가 2005년에 새빗켐으로 상호를 바꿨다. 회사의 주요 사업은 폐배터리 사업과 폐산재활용 사업으로, 2021년 기준 폐배터리 재활용사업의 매출 비중은 68.3%, 폐산재활용 사업의 매출 비중은 30.4%다. 

새빗켐은 배터리를 수거해 유가금속을 회수하고, 이를 신규 배터리 제조에 다시 사용하면서 배터리 순환경제를 실현한다. 이를 통해서 원가를 아낄 수 있고, 안정적인 원재료 수급을 조달받을 수 있다. 또한 탄소배출량이 줄어드는 장점도 있다. 리사이클링 산업은 인허가가 까다롭고,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와 고순도 제품 생산기술 및 인프라확보 등이 어려워 장벽이 높다. 새빗켐은 이 가운데 30여년간 리사이클링 기술을 축적하며 기술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2021년 폐배터리 사업 매출액은 전년대비 114.8% 증가했다. 회사는 폐배터리 사업으로 포스코케미칼, LG화학, 엘앤에프 등의 거래처를 보유하고 있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을 다루는 폐산사업에서는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등을 거래처로 두고 있다. 폐산사업은 식각공정에서 발생한 폐산에서 일산, 질산나트륨을 회수 해 비료업체에 판매하는 사업이다. 

# 전구체복합액 사업… 유가금속 회수율 90% = 새빗켐은 특히 전구체 공정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고 있다. 고순도 정제기술을 보유해 95% 이상의 유가금속회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평균 유가금속 회수율은 90% 정도다. 

새빗켐은 고상형태의 전구체가 아닌, 액상 형태의 전구체 소재를 제조한다. 액상형태는 고상 제품과 다르게 농축 및 건조공정이 필요 없어 제조비용이 절감된다. 또한 전구체 제조 공정에 바로 투입할 수 있다. 때문에 새빗켐의 원가율은 68.9%로, 업계 평균인 88.2%보다 낮은 원가율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했다. 

회사는 이런 기술력을 인정받아 LG화학과 켐코의 합작법인인 한국전구체주식회사와 전구체복합액 장기구매 수주계약을 지난 6월에 체결했다. 전구체복합액은 주로 2차전지 양극재에 활용된다. 

# 꾸준한 매출 상승 … “올해 영업이익 71% 증가 전망” = 유안타증권 이수림 연구원은 2022년 매출액은 430억원, 영업이익은 95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전년대비 각각 29%, 71% 증가한 실적이다. 또한 올해 전구체복합액 매출액은 192억원, 폐전지재활용 310억원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전구체향 매출이 2024년 하반기부터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며, 본격적인 실적 성장의 궤도에 돌입하는 것은 2025년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새빗켐의 매출액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매출액은 2019년 155억원에서 2021년 333억원으로 성장하며 연평균성장률(CAGR) 46.6%를 기록했다. 영업이익률과 당기순이익률도 각각 연평균성장률 88.3%, 119.1%를 기록하며 크게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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